
이날 워크숍은 오전에는 순서대로 외워보는 간구획 스캔법, 신장과 비장을 놓치지 않는 신비관찰법, 초음파로 췌담도질환 진단하기,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또 다른 세계 등 다양한 강의와 증례시연이 그리고 오후에는 초음파 기기 활용법, 간질환, 상·하복부, 갑상선 초음파 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의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의대 이준성 조주영 김진오 조영덕 차상우 문종호 정일권 김홍수 김영석 장재영 이태희 이세환 홍성숙 교수, 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원주의대 백순구 교수, 김일봉 내과의원 김일봉 원장 등이 담당했다.
특히 순천향대의대 교수진과 복부초음파를 직접 시연하는 핸즈 온 코스는 초심자 및 심화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초음파 술기의 팁을 전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소장은 “초음파의 모든 것을 공유, 환자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대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는 소화기병센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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