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철 이사장,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공공의료부문)’ 수상
유명철 이사장,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공공의료부문)’ 수상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7.2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증문화 확산 및 안전한 인체조직 이식재 공급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국민건강증진 공헌

유명철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 이사장(전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지난 7월17일 ‘2015 제3회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공공의료부문)’을 수상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6년판에 등재됐다.

유명철 이사장은 2012년 대한인체조직은행과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통합법인인 (재)한국인체조직기증원이 출범된 이후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활동해왔다.

국내 유일 인체조직 전문구득기관으로서, 2010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기관에 지정된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은 지난 4월6일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인체조직기증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분당차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빛고을 전남대에 산하 조직은행을 운영 중인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은 국내 전체 인체조직기증의 약 80%를 견인하며, 국내 기증문화 확산 및 안전한 인체조직 이식재 공급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정형외과 원로인 유명철 교수는 1976년 경희의료원에서 세계 최초로 허벅지 절단환자의 재접합수술에 성공한 이래 40년 넘게 파괴된 관절을 재건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15,000례 이상 집도한 널리 알려진 명의이다. 35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끊임없이 연구와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1986년 이래 ‘희망사회 만들기’ 의료봉사단체를 결성해 매년 국내 및 해외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