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 6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Inrebic, 성분명 페드라티닙)’이 1일자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조건은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과 관련된 비장 비대 또는 증상을 치료하는 경우에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반응평가기준은 IWG-ELN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적 개선(CI;Clinical Improvement)을 보인 경우 투여를 지속할 수 있다.
인레빅은 룩소리티닙 이후 2차 치료 옵션이 없던 골수섬유증에 10년만에 등장한 치료제다. JAK2 유전자 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및 이로 인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골수섬유증은 희귀혈액암으로 골수의 과도한 섬유성 증식과 조혈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5년 평균 환자 수가 19%씩 증가해 2021년 기준 국내 골수섬유증 환자는 약 1,700명으로 알려졌다. 골수섬유증은 비장 비대를 비롯해 피로감, 호흡 곤란, 체중감소, 식은땀, 발열 및 뼈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주요 증상으로 급성백혈병으로 진행될 위험까지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룩소리티닙 치료에 저항성을 보였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중등도 또는 고위험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JAKARTA-2 임상 연구에서 인레빅 치료를 받은 환자의 31%가 기존 베이스라인 대비 35% 이상의 비장 부피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총증상점수(TTS)가 5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은 27%에 달했다.
인레빅은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400mg 경구 투여제로 국내에서는 2022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지난 3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통과된 후 두 달 만에 신속한 급여 결정이 이뤄진 바 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골수섬유증은 기존 치료 실패 시 기대여명이 1년 내외에 불과해 진료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컸다. 인레빅은 치료 옵션이 없던 골수섬유증 치료 영역에 등장한 10년 만의 신약으로, 골수섬유증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에서 기존약제 대비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재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ESC Heart Failure 2023)에서 엔트레스토의 임상적 효과를 재확인한 PARADE-HF연구와 PARAGLIDE-HF 및 PARAGON-HF Pooled analysis 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심장내과 유병수 교수는 지난 22일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PARADE-HF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좌심실 박출량 40% 이하 심부전(HFrEF) 환자 중 엔트레스토 또는 RAAS 차단제를 처방받은 환자 9만여 명의 데이터 중 26,966명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의 1차 복합평가변수는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또는 모든 입원, 2차 평가변수는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 1년 시점의 모든 입원 각각으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1차 복합평가변수는 엔트레스토 치료군에서 49.1%, RAAS 차단제 치료군에서는 64.1%로, 엔트레스토 치료군의 1차 복합평가변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2% 더 낮았다.(HR=0.78, 95% CI 0.75-0.81, P<0.001)
또한 2차 평가변수 중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엔트레스토 치료군이 14% 더 낮았으며(HR=0.86, 95% CI 0.78-0.94, P<0.001), 1년 시점 모든 입원의 위험은 23% 더 낮았다.(0.23%, 95% CI 0.74-0.80, P<0.001)
한편, 추적관찰 기간 12개월 동안 실제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은 비율(proportion of days covered, PDC)을 바탕으로 복약 순응도에 따른 차이를 추가 분석한 결과, 약제 투약비율이 80% 이상 높았던 환자 군에서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5% 더 낮게 나타났다.
유병수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심부전 환자들의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결과를 유럽 심부전학회에서 공유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특히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복약순응도가 높은 환자군에서 엔트레스토 치료 효과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을 확인한 만큼 좌심실 박출량 감소 심부전 환자에 있어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해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노바티스 희귀질환 및 심혈관 사업부총괄 조연진 전무는 “이번 유럽 심부전 학회에서 발표된 실제 국내 빅데이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보다 많은 심부전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를 통해 사망 및 입원을 줄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 성료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지난달 30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진행한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더마가 피부건강 인식을 높이고 민감 피부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SAM(Skin Awareness Month)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갈더마코리아는 76년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70% 이상의 인구가 가지고 있는 민감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더마 과학 연구소’를 컨셉으로 갈더마의 피부과학 노하우가 담긴 대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갈더마의 더마과학 헤리티지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갤러리 존이 함께 마련됐으며, 이외에도 새롭게 출시한 세타필 클렌징 제품과 기존 보습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강연 세션에서는 포레피부과 이하은 대표원장, 보스피부과 김홍석 원장, 닥터스피부과 잠실송파점 정성규 원장 3인이 참석해 민감 피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연을 진행한 전문가들은 민감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킨케어 루틴으로 CTMP접근법(△Cleanse: 클렌징 △Treat: 치료 △Moisture: 보습 △Protect: 피부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타필 브랜드 모델인 강소연 배우가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민감 피부에 대한 생생한 고민과 사연을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민감 피부는 국내 여성 과반수가 겪는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로, 갈더마는 매년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민감 피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피부과학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위스 대표 피부과학 전문기업으로서 주한스위스대사관이라는 뜻깊은 장소에서 민감 피부를 바로 알릴 수 있는 행사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제8회 여름생색 展 개최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8회 여름생색’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달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여름생색’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2023 가송 예술상은 만 49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접수하여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발했다. 이 중 대상, 우수상, 콜라보레이션상 등 3인의 최종 수상자는 ‘여름생색’展 개최 날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김민호, 문서진, 서지혜, 이웅철, 정희정, 최희정, ADHD, Lili Lee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부문 김다슬, 이경민이다. 부채 부문 참여 작가들은 접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는 국내 유일 접선장(摺扇匠) 김대석 장인과 협업을 진행했다.
심사는 김장언 관장(아트선재센터), 서진석 관장(울산시립미술관), 이나연 관장(제주도립미술관), 임근혜 관장(아르코미술관)이 참여했다. 다가올 여름 우리나라의 고유한 접선의 아름다움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가송 예술상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해석과 기법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아낸 부채를 되새겨보고, 그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술계의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 공개한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과 VR전시관을통해 비대면으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애브비, 린버크(유파다시티닙) 장기 데이터 유럽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애브비는 오는 6월3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 학술대회에서 SELECT-COMPARE, SELECT-PsA 1 및 SELECT-AXIS 2 연구의 린버크(upadacitinib)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는 새로운 장기 데이터가 발표될 것이라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애브비 면역학 글로벌 의학부 부회장인 무드라 카푸어(Mudra Kapoor) 의학 박사는 “이번에 발표되는 SELECT 연구 프로그램의 새로운 데이터는 여러 류마티스 질환에서 린버크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서 대한 근거의 폭을 넓혀 준다”라며, “장기 데이터에 대한 애브비의 투자는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린버크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하는 장기 데이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전반에 걸쳐 약 2450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20개 이상의 임상 평가변수 및 안전성 데이터에서 얻은 6700 환자-년(patient-years)이상의 데이터가 포함된다.
SELECT-COMPARE 연구자이자 텍사스 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임상교수 겸 메트로플렉스 임상연구센터의 공동 메디컬 디렉터인 로이 플레이쉬만(Roy M. Fleischmann)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의 영향은 평생 지속될 수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는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중요한 치료 선택을 하고 장기간의 치료를 통해 질병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서울-BMS Innovation2 Challenge’ 참여기업 모집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2 Challenge)’에 참여할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한국BMS제약이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혁신기술을 발굴, 육성하고자 기획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한국BMS제약은 2022년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의향서(LOI)를 체결해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스타트업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서 참여를 모집하는 지원 분야는 총 10개 치료 영역으로 △종양질환 △혈액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섬유화증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디지털헬스 △연구조사기술이다. 이는 국내 정부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가장 광범위한 모집 영역으로,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창업일로부터 10년 미만인 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6월1일부터 8월18일까지이며, 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2개의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8천만 원(기업당 4천만 원)의 연구지원금과 더불어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2년간 제공된다. 또한 BMS 본사 전문가로부터 직접 연구개발 및 기술 상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코칭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국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2022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에는 국내 유망 기업 39개사가 대거 참여해 창업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프레이저테라퓨틱스(Prazer Therapeutics)와 자이메디(Zymedi)이며, 두 기업은 BMS의 각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되어 집중 코칭 및 멘토링을 받고 있다.
자이메디 김성훈 대표는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시각에서 자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코칭과 멘토링을 다방면으로 받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유익했고, 실제 자사의 보유기술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이 기대 이상으로 증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레이져 테랴퓨틱스의 인경수 대표는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후 BMS 본사의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팀과의 소통 채널이 확립됐으며, 우승사 혜택으로 1년간 주어지는 1:1 멘토링 덕에 우리의 기술과 역량이 한층 더 향상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2022년 첫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를 통해 K-Bio의 높은 기술 수준과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전도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은 BMS의 혁신을 주도해 온 동력인 만큼, BMS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R&D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높은 수준의 코칭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본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달 22·23일 본사와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헌혈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부족문제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헌혈과 함께 현장에서 암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증서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 동안 185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6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투병중인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덴탈영업부 정윤수 과장은 9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생명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접한 이후, 연 5~6회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정윤수 과장은 지금까지 모은 90매의 헌혈증서를 암환자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흔쾌히 기부했다.
정윤수 과장은 “혈액이 부족한 시기, 많은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동참하여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평소 헌혈이 가장 쉬운 나눔이라는 생각으로 정기적으로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암환자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생명존중과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제약업 본연의 사명과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2141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하에 ESG와 연계하여 제약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휴젤, 태국 봉합사 시장 진출…’리셀비’ 브랜드 론칭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태국에서 론칭됐다고 1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이자 국내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PDO(폴리다이옥사논) 성분의 봉합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채택, 기존 열(Heat)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력한 효과를 갖췄다.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7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Pullman Hotel sukumvit)에서 현지 HCPs(의료 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휴젤 마케팅사업부 강민종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의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이 진행, 국내 이황희 원장(청담 NB의원)을 비롯해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3인이 실 시술법에 대한 기초 이론, 성공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술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
휴젤은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시술 초심자를 위한 세미나와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눈썹 리프팅(eyebrow lifting)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시술 강연과 보툴리눔 톡신ㆍHA 필러ㆍ스킨부스터 등과의 콤비네이션 시술 강의도 준비 중이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태국에서 시장 점유율 약 50%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리셀비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 2020년 9월 제이월드의 지분을 인수하며 전 세계 유일하게 보툴리눔 톡신·HA 필러·리프팅 실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PDO 성분 대비 2배 이상 긴 유지기간 및 높은 탄성, 유연성, 부드러움까지 두루 갖춘 PCL 성분 라인을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휴젤 관계자는 “제이월드의 뛰어난 제품력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을 더해 현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두 제품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온스, 1형 당뇨 환자 대상 ‘덱스콤G6’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트랜스미터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위축 상황에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덱스콤G6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기존 21만원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센서 1팩(30일분)은 기존과 동일하다.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으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시 9만원만 부담하면 돼 이전 대비 19% 절감된 금액으로 덱스콤G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형 당뇨병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2종)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없이 덱스콤G6를 사용할 수 있다.
휴온스는 이번 결정으로 잦은 혈당 변화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기다. 한 번 착용으로 10일 동안, 5분에 한 번씩(하루 최대 288번)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해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의 고통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또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예측될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이 있어 고혈당과 저혈당을 환자가 실시간으로, 그리고 사전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되고,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등 최대 10명에게 공유할 수 있어 일상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당 농도뿐 아니라 변동 추이, 변동 폭도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휴온스 관계자는 “1형 당뇨병 환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덱스콤G6 트랜스미터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당뇨 관리의 접근성을 높여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당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GSK,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 기념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 개최

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한국GSK 임직원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탄생을 축하해”,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 젬퍼리가 이끌겠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궁체부를 상징하는 복숭아 색(Peach, 피치)과 같은 연한 분홍색 리본 모양의 메시지 월을 가득 채우며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한국GSK HIV 및 항암제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는 “자궁체부암은 조기 발견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에 대표 증상과 위험요인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된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은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GSK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데 앞장서는 한편, 자궁내막암 환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 승인

GC녹십자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세부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사업자 승인을 공식 통보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권 승인으로 반세기 동안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구체적인 계약 규모 및 내용은 본계약 이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외국 정부의 사업권 낙찰을 거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명문제약(주) ‘란스타정 30/600밀리그램’ 출시

명문제약(대표이사 배철한)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란스타정30/600밀리그램(성분명 란소프라졸, 침강탄산칼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PPI 제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이지만 위산에 약해 장용코팅 기준이 적용되어 있어 느린 약효 발현과 야간 증상 조절 부족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PPI에 제산제를 결합한 복합제를 출시하여 PPI의 반감기 증가 및 십이지장 상부에서 약물의 빠른 흡수를 통해 신속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였다.
란스타정 30/600밀리그램은 대부분 캡슐제인 란소프라졸을 정제 복합제로 출시하여 복용편의성을 높였고, 경쟁약보다 저렴한 상한금액으로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보인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기존 명문제약 소화성 궤양용제인 에스프롤정(에스오메프라졸), 판도시드정(판토프라졸)과 함께 소화기영역의 라인업 강화를 위해 ‘란스타정 30/600밀리그램’ 발매를 결정했다”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란스타정30/600밀리그램은 지난 2023.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6월1일자로 정당 910원에 등재됐다.
■“ESG 멘토 되겠다”…한미약품, 37개 협력사와 상생경영 다짐

한미약품은 지난달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2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재 주요 협력사인 삼화당피앤티, 오성프라스틱, 이니스트에스티, 화일약품 등 37개 회사 관계자 53명과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과 EU 공급망 실사 △공급망 실사 제도 및 사례 분석 △한미약품 공급망 실사 관리 전략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미의 ESG 경영 방침과 국내외 공급망 실사 법안 현황,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이 독자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ESG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유럽연합(EU)이 공급망 ESG 실사 의무화를 앞두고 있어 기업의 ESG는 더욱 실제적인 경영적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며 “원재료 조달부터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체 공급망 과정에까지 지속가능하고 ESG 친화적인 관리와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상생 경영의 핵심 과제는 협력사 ESG 역량을 고도화해 한미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한미약품은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스랩, 범부처의료기기 지원사업 선정…정부로부터 5년간 총 82억원 사업비 지원
GC(녹십자홀딩스)의 분자진단 전문 자회사인 진스랩(대표 장욱진·장평주)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에서 지원하는 국책과제 2건에 대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 연구 협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진스랩은 향후 5년간 총 2건의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약 8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분자진단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연구과제는 2023~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는 시장주도형 K-센서기술개발사업으로 동국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분자진단용 광센서 및 전기센서 기술 개발 및 제품화를 진행한다.
또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단 지원우수성과 연계 후속지원인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2023~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과제로 포항공과대학교, 가톨릭의과대학교와 함께 범부처의료기기 우수연구성과기술로 선정된 신기술을 적용한 CMV 진단기술 및 제품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스랩은 분자진단 관련 효소 및 진단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2 건의 정부연구과제를 통해 새로운 진단 시스템 개발 및 CMV 진단 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며,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질 분자진단 신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통해 추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스랩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위해 이번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2건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추가적인 R&D 파이프라인도 확보하는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간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주’, 만성 회장 낭염 적응증 확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염증성 장질환의 정맥주사 치료제인 ‘킨텔레스주’(성분명 베돌리주맙)가 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회장 낭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으며 치료 분야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인 ‘킨텔레스주’는 이번 승인으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 직장 결장 절제술과 회장낭-항문문합술(IPAA)을 받았고 △항생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만성 회장 낭염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급성 회장 낭염은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만성화된 경우 국내를 포함하여 EU, 미국 내에서도 승인된 치료법이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 ‘킨텔레스’는 2022년 2월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활성 만성 회장 낭염 치료를 승인 받은 바 있다. 그 전까지 EU 내에서 활성 만성 회장 낭염 치료에 대한 승인된 치료법은 없었다.
한신효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 총괄은 “염증성 장질환을 위해 개발된 ‘킨텔레스주’가 적응증을 확대하며 궤양성 대장염의 대표 합병증까지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재까지 국내에 승인된 치료제가 없었던 분야인 만큼, 환자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회장 낭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며 국내 진료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킨텔레스주의 만성 회장 낭염에 대한 적응증은 NEJM에 게재된 EARNEST 연구에 기반한다. 성인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활성 만성 회장 낭염에서 킨텔레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결과, 킨텔레스주 투약군의 31%(n=51)가 1차 평가변수인 14주째 임상적 관해에 도달했다.
위약 치료군의 임상적 관해는 10%(n=51)에 불과했다(p=0.01). 34주째에 확인한 유효성으로 ‘킨텔레스주’ 투약군의 35%(n=51), 위약군의 18%(n=51)가 임상적 관해에 도달했다. 활성 만성 회장 낭염 치료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킨텔레스 치료 결과와 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