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 제7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7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4.10.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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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공연, ‘함께라면 I’m OK’ 주제로 희망 전해
클래식 음악으로 투병 과정의 중요성 강조···의료진, 보호자, 환자 함께 참여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는 오는 11월20일(수) 오후 6시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암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암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의미에서 ‘함께라면 I’m OK’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의료진, 보호자, 환자 자신이 함께 하는 투병 과정의 중요성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김남윤 음악감독이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바리톤 임희성과 소프라노 이경진이 참여해 부드럽고 희망적인 곡을 연주하며, 성우 정미숙이 사회를 맡아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박준오 이사장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19년간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통해 진료실 밖에서 암환자분들을 만나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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