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오상헬스케어, ‘당큐락’ 글로벌 사업 협약식 체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강철훈·유병열)와 국내 최초 혈당관리 유산균인 ‘당큐락‘의 해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당큐락의 해외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오상헬스케어는 당큐락의 해외 판매권·제품 공급 등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당큐락은 L.plantarum HAC01 균주를 주 원료로 한 유한양행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 지난 2023년 4월 출시됐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당화혈색소·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당큐락은 출시 6개월만에 매출 120억원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판매 5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당큐락은 오상헬스케어의 주력 품목인 만성 질환(△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진단 기기들과 주 고객층이 유사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상헬스케어는 국가별 인허가 절차와 기간의 차이는 있으나 올해부터 100여개 국가 140여개 거래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유한양행 조 대표는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당큐락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끌어내겠다”며 “향후 오상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이 회장은 “2023년 5월 유한양행과 포괄적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대규모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큐락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해외 유통 사업을 확대시키고, 최근 글로벌 기업에 납품을 시작한 코로나19-독감 콤보 키트와 함께 회사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기술 개발 중단 통보···재무손실 없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 개발 중단을 재무적 손실은 입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물질은 양사가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해 기술수출 됐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이 권리를 반환하고, 유한양행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과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 안전성 결과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고려 중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기술반환은 수취받은 계약금 4억 달러 및 마일스톤 기술료 1억 달러의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다 답했다.
■ 명문제약, ‘파워텐 골드‘ 신규 출시···프로골퍼 박현경 모델 발탁

명문제약㈜(대표 배철한)은 자사의 인기 제품인 '파워텐'을 ‘파워텐 골드’로 재출시하며, 프로골퍼 박현경을 신규 모델로 선정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워텐은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명문제약은 제품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해 재출시한다. 재출시 제품은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 체내 에너지 순환을 돕는 기능성을 강조했다.
신규 모델로 선정된 박 선수는 탁월한 경기력과 긍정적 이미지로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제품의 메시지와 어울린다는 것이 명문제약의 설명이다. 특히, 파워텐 골드는 박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파워텐 골드의 재출시는 그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완성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재출시를 기점으로, 더 많은 분들이 파워텐 골드를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약품-아벨로스테라퓨틱스, 합성치사 신규 항암제 개발 위한 SI 투자 및 공동 연구 개발 협약 진행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아벨로스테라퓨틱스㈜(공동대표 박영환, 최순규)와 합성치사 신규 항암제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 관련 전략적 투자 및 신약 공동연구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합성치사란 두 개의 유전자의 기능이 동시에 상실될 때만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암 치료에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합성치사 원리를 활용하면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특정 유전자 기능이 소실된 암세포만을 공략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을 암 환자에게 소개할 가능성이 열린다.
현대약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다양한 신약 연구개발과 각 질병에 대한 활성 평가, 동물 효능 평가를 자체 구축해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쌓은 신약 개발 경험과 최근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SI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벨로스는 올해 4년차로, 창업자들의 전문성, 경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합성치사 △DNA 손상 반응 △세포주기 분야의 저분자 합성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 첫 번째 개발 후보 물질인 MASTL 인산화효소 저해제 AD1208은 작년 말 국내 임상 1상 허가를 받아 첫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약품 이 대표는 “아벨로스와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합성치사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의 강점을 모아 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하면 좋은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벨로스테라퓨틱스 박 공동대표와 최 공동대표는 "장기적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 신약 개발의 과정을 현대약품과 함께 극복할 수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암 신약의 성공적 개발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의 시그니처 6가지 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세트는 각각 △제로 △오리지널 △후레쉬 라임 △피치민트 △유자민트 △제로 블라스트를 100ml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이 용이하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출시 기념 최대 37%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의 여섯 가지 제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가그린 제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중남미 13개국 판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동안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해, 중남미 20개국 중 13개국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에콰도르 미용성형 의료진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남미 지역 성형외과 분야 키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나보타를 비롯해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참여한 브라질의 성형외과 전문의 재클린 바레토 로드리게스는 “나보타는 98% 이상의 고순도로 불순물이 최소화돼 내성이 적고, 용량별 정확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며 “미간 주름부터 안면 윤곽 등 다양한 환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나보타를 소개했다.
나보타는 2015년 파나마 진출을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국에 잇따라 진출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대웅 보툴리눔 톡신‘의 우수한 품질과 성공 경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유통 채널을 구축·장려하는 한편, 복합 시술 등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의료진 교육 및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에콰도르 내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게 목표다.
대웅 보툴리눔 톡신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하이-퓨어 테크놀로지(HI-PURE™ Technology)’ 및 감압 건조 공정으로 생산됐으며 900kDa 복합체 98% 이상의 고순도·고품질 제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엔 아시아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더불어 미국 FDA 외에도 유럽의약품청(EMA),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브라질 등 전 세계 69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80여개국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에서의 성공 경험과 나보타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료 적응증 확대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입도 적극 추진해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ST, 저신장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지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5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전체 어린이 중 약 3%의 어린이들에게 저신장증이 발생하며, 이들 중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인 저신장증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오고 있다. 2024년까지 11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66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해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신장증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 TS), 부당경량아(Small for Gestational Age, SGA)에 효능·효과가 있다.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 종근당과 창업기업 육성 위한 맞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 이하 추진단)은 7일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 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R&D 연구 협력 지원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창업기업 개방형 혁신을 통한 생태계 혁신 주도 및 혁신 네트워크 구축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인석 추진단장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바이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 CNS 품목 라인업 확대…”아리플러스 마케팅 강화”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CNS) 품목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부광약품은 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를 필두로 최근 출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과 함께 CNS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아리플러스정 10/20mg(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메만틴염산염)’은 지난 1일 건강보험 급여 적용과 동시에 출시됐다. 아리플러스정은 부광약품을 포함한 8개사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복합제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결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부광약품은 이번 아리플러스정 출시로 기존의 CNS 제품군과 함께 중추신경계(CNS) 전문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라투다와 함께 CNS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인 CNS 사업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해 정신과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라투다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34개 이상 종합병원에서 처방 중이며,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 심의가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은 라투다 이외에도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성분명 잘레플론)’ △우울증 치료제 ‘익셀캡슐(성분명 밀나시프란염산염)’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성분명 발프로산나트륨)’ 등 다양한 CNS 분야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종합병원과 신경과 의원, 중증 치매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까지 마케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CNS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경계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CNS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며 “앞으로 3년 내로 CNS 분야에서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CNS 제품군을 부광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겠다”고 부연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 대한백신학회(KVS)와 ‘젊은과학자상’ 제정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대한백신학회(KVS)는 백신 과학 발전과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IVI-대한백신학회 젊은과학자상'을 공동으로 제정한다.
시상 목적은 백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IVI와 대한백신학회는 본 상의 제정을 위해 3월7일 IVI에서 양해각서 교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과 송만기 과학사무차장, 대한백신학회의 최은화 회장, 최영준 총무이사, 이현주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상은 응용 면역학, 백신 개발, 임상 시험, 제조, 예방접종 전략, 정책 등 백신 과학, 산업, 예방접종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또는 연구팀)을 대상으로 하며, 만 45세 이하로서 백신학회 회원인 한국인 과학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대한백신학회 홈페이지(https://www.korvac.org/) 통해 진행된다. 수상자는 매년 9월 중순까지 대한백신학회의 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수상자(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대한백신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상을 수여받게 되며, IVI도 방문하여 특별 강연을 통해 IVI와 국내 백신학계 간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IVI가 국내 백신 과학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한백신학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IVI는 세계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국제기구로서 백신학회와 비전을 공유하며, 젊은과학자상은 IVI와 백신학회 및 한국 백신계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회장은 “IVI-대한백신학회 젊은과학자상을 통해 국내 젊은 과학자들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백신 과학과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