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장 임호준·암병원장 송시열 교수 임명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수 보직자 연임 결정
서울아산병원 “환자 중심 의료·연구 역량 강화”
내과·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수 보직자 연임 결정
서울아산병원 “환자 중심 의료·연구 역량 강화”

서울아산병원이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여러 부서에서 신규 임명과 연임이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은 7일 어린이병원장에 임호준 교수, 암병원장에 송시열 교수를 임명하는 등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내과장에 송종민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장에 김형렬 교수, 비뇨의학과장에 홍준혁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 또한, 영상의학과장 정혜원 교수, 병리과장 홍승모 교수, 임상약리학과장 임형석 교수 등 다수의 교수가 연임됐다.
전문센터 및 특수진료부서에서도 인사 변화가 있었다. 태아치료센터소장에는 원혜성 교수가, 테라노스틱스센터소장에는 류진숙 교수가 연임됐다. 또한, 뇌졸중센터소장에는 권순억 교수, 선천성심장병센터소장에는 유정진 교수가 연임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중환자실장에 홍석경 교수, 소아응급실장에 이종승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새롭게 임명되거나 연임되면서 의료의 질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속적인 의료 인프라 개선과 연구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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