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국시 합격자 발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제74회 치과의사, 제77회 한의사, 제33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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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국시 결과, 응시자 767명 중 708명이 합격해 최종합격률 92.3%를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25점(95.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하혜민 씨가 차지했다.
한의사 국시는 응시자 753명 중 731명이 합격해 최종합격률 97.1%를 기록했다. 340점 만점에 316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경희대 이주엽 씨, 상지대 김형석 씨, 세명대 김세희 씨가 공동수석을 차지했다.
한편 조산사 국시는 응시자 12명 중 11명이 합격해 최종합격률 91.7%를 기록했다. 수석합격자는 165점 만점에 139점(84.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강북삼성병원 김민아 씨다.
이번 국시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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