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석 회장 "향후 대한외과의사회와 연대해 사회적 기여할 것"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이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2023년 부산외과학회(회장 최정석) 추계 학술대회에 28일 참석해 외과 의사들의 단합을 이뤄가자고 축사했다.
이세라 회장은 “대학병원 교수들과 개원가 의사 등 많은 외과의사들이 65년의 전통있는 학회에서 단합을 이어온 것을 알게 돼 기쁘다”며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의 대명사인 외과가 보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더 협력해 가자”고 밝혔다.
최정석 회장은 “대한외과의사회와 함께 외과의사들의 이해와 단합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것에 동감한다”며 “향후 대한외과의사회와 연대해 봉사활동에도 참여고 사회적 기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석 부산외과학회 회장(상쾌한병원), 홍관희(전 인제대부산백병원), 김준기(평택성모병원, 전 가톨릭대병원), 왕희정(현 해운대백병원, 전 아주대병원, 전 대한외과학회 회장) 김형호(중앙대광명병원, 전 서울대병원), 장여구(부산백병원, 故장기려 박사 손자) 교수 등 외과 원로들이 참석해 부산경남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위한 조언을 했다.
부산외과학회는 故장기려 박사와 부산지역 외과의사들이 학술교류, 상호 친목도모 그리고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한 65년 전통의 학회다. 개원의, 봉직의, 대학교수, 수련의가 함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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