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소식] 7월 18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7월 18일
  • 박한재 기자
  • 승인 2024.07.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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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알콘, 난시용 콘택트렌즈의 새로운 기준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 공개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안경사 5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사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Toric Water Surface Lens)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알콘 토릭 프리미어(Alcon Toric Premier)’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8월에 출시되는 난시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콘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난시 시장 현황과 난시 교정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만의 강점을 소개하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행사를 마련한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이날 신제품 공개에 앞서 난시용 콘택트렌즈 처방 현황을 소개하며 난시 교정 개선을 위한 ‘눈물막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난시를 가진 콘택트렌즈 소비자들을 위해 불편함과 건조감 등을 개선하면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옵션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난시용 콘택트렌즈의 난시 교정력은 곧 렌즈 표면의 눈물막 안정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편안한 착용감에 영향을 준다. 오후에도 렌즈의 촉촉함이 유지되지 않으면 난시 교정에서 중요한 축 교정이 불안정해져 난시 교정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불편함까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알콘은 발표 이후 프리시전 원 난시 출시로 완성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인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워터렌즈(데일리스 토탈원) 난시’와 정기교체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워터렌즈 한달용(토탈30) 난시’에 ‘프리시전 원 난시’가 새로 추가됐다. 이에 난시 교정이 필요한 국내 소비자들이 본인의 눈 상태, 착용 패턴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시전 원 난시’는 알콘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프리시전 원’의 난시용 제품이다. 알콘 워터렌즈의 워터그라디언트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우수한 표면 함수율로 촉촉한 렌즈 표면, 그리고 8시와 4시 방향에 있는 2개의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 덕분에 오후까지 선명한 시야가 유지되며 편안한 착용감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는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은 ‘시력 교정’이라는 기본적 니즈 충족에 편안한 착용감이 뒷받침될 때 개선될 수 있다.”며 “특히, 난시용 콘택트렌즈 착용 시 건조감 및 불편한 착용감을 이유로, 또는 난시 교정이 필요함에도 아직 난시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던 소비자들이 알콘만의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 나은 시력 교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콘은 혁신 기술을 통해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며, 다양한 착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용자들의 더 나은 착용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콘택트렌즈 포트폴리오를 강화 중”이라며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기여하는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알콘만의 혁신에 대한 전문성과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헬스허브, 인도네시아 원격판독센터 설립 및 운영 계약 체결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헬스허브(대표이사 김기풍)는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의 양성센터인 LPMRKI(Lembaga Pelatiahan Mandiri Radiologi Klinik Indonesia, 의장 Prof. Dr. Terawan Agus Purtranto(전 보건부장관)) 및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인 PT Teleradiologi National Indonesia(대표 Slamet Riyanto)와 ‘인도네시아 원격판독센터 설립 및 운영 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했으며, 지난 6월 원격판독플랫폼을 수주해 현재 설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헬스허브는 인도네시아 원격판독센터에서 원격판독플랫폼을 비롯하여 의료AI 알고리즘 공동개발, 데이터 활용 사업, 기술지원 및 교육을 책임지며, LPMRKI는 원격판독을 위한 전문 판독의를 제공하고 현지 서비스를 위한 인·허가 및 행정 지원,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정련을 맡게 된다. 또한, PT Teleradiologi National Indonesia는 원격판독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의료기관과 판독센터와의 연계 등을 추진한다.

추가로 이번 계약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당면 과제인 결핵 퇴치를 위한 결핵 진단 AI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흉부 X-Ray와 AI 판독 및 진단 방식을 도입하고 이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결핵 진단 AI’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원격판독센터 설립 및 운영 파트너인 LPMRKI는 인도네시아 2억8천만명 인구 대비 약 2천명에 불과한 영상의학 전문의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영상의학 전문의 양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영상의학회(KRIK),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의협회(PDSRKI) 등 30여 명의 전문의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영상 원격판독센터는 판독이 필요한 의료기관이 온라인으로 MRI, CT, Mammography, X-Ray 등의 영상을 원격판독센터로 전송하여 전문 판독서비스를 받는 원격의료서비스이다.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과 판독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원격판독솔루션이 제공돼야 한다.

LPMRKI 의장인 테라완(Prof. Dr. Terawan Agus Purtranto) 전 보건부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광대하고 1만70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특성으로 전문적인 의료영상 판독서비스를 제공받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현재 의료현장에 투입 가능한 2천명의 판독의로는 의료영상기기의 빠른 확산과 폭발적인 판독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정책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원격판독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최초로 플랫폼 기반의 의료영상 원격판독센터를 설립하고 의료 AI 알고리즘도 공동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헬스허브 김기풍 대표이사는 “원격판독센터 설립은 헬스허브의 의료영상 원격판독플랫폼을 인도네시아가 공식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가 된다”며 “의료영상 전문 판독서비스를 헬스허브의 플랫폼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 확대하면 부족한 판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발판으로 한국의 의료 IT기술 및 제품 수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PMRKI의 피르만(Dr. Firman Parulian Sitanggang) 대표는 “인도네시아 PDSRKI(의료영상전문의협회)와 보건부가 지원하는 LPMRKI는 현재 대형종합병원 소속의 전문 판독의와 수련의가 모두 참여하는 기관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료기관과 판독의를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원격판독을 수행할 수 있는 헬스허브의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LPMRKI의 설립 취지인 영상의학 전문의 양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헬스허브는 작년 7월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을 개척해 PACS(의료영상전송시스템)를 900병상급의 수련병원인 국립 팔렘방 병원을 포함한 25개 중대형 병원에 공급, 운영하고 있다. 또한, PACS 에 AI MARKETPLACE 플랫폼을 연동해 다양한 AI를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판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원격판독센터와 함께 전문 이미징센터도 구축하여 의료영상의 촬영부터 판독 및 진단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쿠퍼비전 코리아, 2024년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 성료

쿠퍼비전 코리아(대표 최의경)가 지난 6월25일과 7월16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소아 근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주제로 개최한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은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소아 근시 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노원을지대병원 정은혜 교수와 센트럴서울안과의원 유애리 원장이 각각 ‘소아 근시 관리 처방 고려 사항과 최적의 관리 전략’과 ‘실전 소아 근시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이사이트를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치료 중단 없이 성인이 되기까지 근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최근 발표된 10년의 임상결과에 대해 소개하는 강의룰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바른눈서울안과의원 임현택 원장은 “소아 근시 솔루션은 장기간 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꾸준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유지할 수 있는지,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근시가 다시 악화하는 리바운드 현상이 없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신선영 교수와 대전밝은누리병원 우경진 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원내에서 아이의 빠른 적응과 더불어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치료 유지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울성모병원 신선영 교수는 “편안한 착용감과 하루 착용하는 렌즈가 위생 걱정 없이 쉬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며, 마이사이트 시험 착용 프로그램이 원내에서 아이의 빠른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사례를 공유했다. 좌장을 맡은 충남대병원 이연희 교수도 “기존 소아 근시 케어는 시력 교정에서만 머물렀다면, 앞으로 근시 완화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고 덧붙였다. 

강연 후 진행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에는 좌장·연좌와 참여 의료진들이 마이사이트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처방 시 고려해야 할 점과 환자 사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이 만나는 다양한 소아 근시 케이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발표된 마이사이트 10년 임상 결과를 국내 의료진들께 소개해 드림으로써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소아 근시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마이사이트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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