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민병원, '고단백 식이대체재 결합 모바일 생활습관 개입효과' 국제학술지 게재
서울부민병원(원장 하용찬)과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의 공동연구결과인 '고단백 식이대체재를 활용한 모바일 생활습관 개입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의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지난 13일 영양학(Nutrients) 학술지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를 대상으로 고단백 식이대체재를 결합한 모바일 생활습관 개입의 효과를 평가한 파일럿 무작위 대조시험이다.
모바일 생활습관 개입으로 연구에 활용된 닥터코치는 바이오뉴트리온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다. 앱으로 개인 맞춤영양처방 및 인공지능기반 인지행동치료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간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부민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진단을 받고 체질량지수(BMI)가 25kg/m² 이상인 성인 60명으로, 이들은 모바일 앱과 고단백 식이대체재를 사용하는 실험군과 표준 영양교육 자료를 받는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연구는 4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간 효소 수치, 초음파 결과, 인체계측 측정을 판정 기준일(baseline)과 4주 후 각각 측정했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는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T)와 감마글루타밀전달효소(GGT) 수치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됐으나, 예상과 달리 체중에 변화가 없었다. 실제 체중은 수분, 근육, 지방 등이 모두 합쳐진 결과물이다. 지방간의 호전에 있어서는 단순 체중보다 지방·근육 비율이 많이 빠져야 한다. 이 고단백 식이대체재를 결합한 모바일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이 단기적이지만, 효과적으로 지방·근육 비율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모바일 앱과 고단백 식이대체재를 결합한 생활습관 개입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관리에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번째 사례”라며 “이 연구 결과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 관리에 새로운 치료적 접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뉴트리온 관계자는 “이 연구가 실사용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관리에 대한 새로운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추후 확인을 위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세화병원 ‘세화아카데미2024’ 개최

세화병원(원장 이상찬)이 오는 8월2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세화아카데미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인문학의 교류: 소통(격려)’를 주제로 총 3개 세션, 9명의 연자와 좌장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자궁과 미혼여성, 항암치료 전 난자, 정자 냉동보관에 관한 최신 치료 경향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룰 계획이다.
세션1에서는 안준우 울산의대 교수와 김영남 인제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숙 울산의대 교수가 ‘배아의 착상과 인공자궁’, 유은희 부산의대 교수가 ‘여성의 가임력 보존: 중요성과 개요’에 대해 차례로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주종길 부산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지희 세화병원 부원장이 ‘사회적 난자동결의 이해’, 이채식 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 실장이 ‘난자 냉동 보존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매년 호응이 높은 세션3 인문학 강의에서는 서울미술관 이주헌 관장(미술평론가)의 ‘서양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각 세션 발표 후에는 전문가 및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시간도 마련된다.
세화아카데미2024는 난임에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는 물론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난임과 난자, 정자의 냉동보관으로 가임력 보존을 고려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화병원 이상찬 병원장은 “난임은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임신의 희망을 드리는 심리적 상담 치료가 될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의학기술과 인문학적 소양이 결합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아카데미2024 참가 신청은 세화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사와 다과, 교재 등이 제공된다.
■ 부민병원그룹, 미국 한인교포 국내방문치료 위한 해외설명회 개최

부민병원그룹은 미국 서부시각 7월17일 9시 풀러턴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주한인들의 국내방문치료 활성화와 비대면 진료확대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해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설명회에는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한국계인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 부시장, 한미은행 케빈 김(Kevin Kim) 본부장, 강서구보건소 장진수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풀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해 있는 도시다. 한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구는 약 15만명이다.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 부시장은 “미국의 높은 의료비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 미주 한인 동포나 주재원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내 방문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재 연구원장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한국 방문전에 다양한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을 했다”며 “부민병원 뿐 아니라 국내 우수한 병원을 연계하여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민병원그룹은 이번 출장기간동안 캘리포니아 정신보건국, LA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UCI메디컬센터 등 현지병원과 한인회 주요관계자들을 만나 부민병원그룹과의 의료협력과 강서구 메디컬특구 홍보활동을 수행했다.
■ 대동병원, ‘흉부 X-ray 영상분석 AI 솔루션’ 도입

대동병원(원장 이광재)은 최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흉부 X-ray 영상분석 AI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공학 등 첨단 의료기술이 다양한 의료분야에 쓰이는 가운데 대동병원이 도입한 기술은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다.
이 기술은 흉부 X-ray에서 흔히 발견되는 결절, 경화, 기흉, 폐섬유화 등 10가지 주요 폐 질환의 빅데이터 및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부위 위치와 병변 존재 가능성 값을 레포트 형태로 나타내며, 과거 영상과 자동 비교하는 등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한다.
대동병원 영상의학센터 김기남 센터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영상분석 AI 솔루션은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이며 병변을 더욱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정확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혁신 의료기술 도입을 통해 대동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