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5주년 맞은 국제약품, 삼성농아원에 쌀 940kg 기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국제약품은 지난 25일 제6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업과 단체로부터 받은 쌀(940kg)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인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1957년 설립된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아동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특수교육과 재활을 통해 잠재능력을 개발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제약품의 기부는 일회성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선택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삼성농아원 김영실 국장은 “코로나 여파 및 최근 어려운 경기로 후원을 중단하는 곳이 많아 걱정했다”며 “매번 잊지 않고 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청각장애 아동들이 편견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사랑의 쌀나눔 실천 외에도 2022년 한국장애인녹색재단과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배식봉사 활동, 환경 보호활동, 마스크 기부, 이재민 지원, 의료 봉사용 의약품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아제약, 기억력 및 피로 개선 돕는 ‘조아 메모리부스터’ 출시

조아제약이 기억력 및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아 메모리부스터는 기억력 개선을 돕는 개별인정형 원료 피브로인추출물BF-7, 지구력 증진을 돕는 옥타코사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추출물, 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함유하여 두뇌 건강과 체력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멀티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액상 1병과 정제 2정으로 구성된 이중 제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 메모리부스터는 단기간에 급속 기억력 증진과 체력 충전이 필요할 때 섭취하는 부스터 제품”이라며 “직장인과 수험생 등 바쁜 일상 속 빠르고 간편하게 두뇌 건강 및 체력 관리를 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조 2천억 원이다. 조아제약은 꾸준한 섭취로 기억력 개선과 지구력 및 면역력 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에이(A)와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통해 해당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조아 메모리부스터는 1일 1회 한 병 섭취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및 사례 분석 세미나 개최
제약바이오산업계 회계·세무와 관련한 업계 전반의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1월4일 오후 2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회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회계 및 ESG 기준 동향 분석 △사례분석을 통한 세무조사와 시사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
먼저 박상훈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최근 회계 및 ESG 기준 동향 분석’을 주제로 주요 회계이슈 및 개정 기준서 업데이트, 제약바이오 업종의 ESG 정보공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최은영 삼정회계법인 파트너는 ‘사례분석을 통한 세무조사와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세무조사 선정 기준 분석과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과세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 회계 및 법무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신청·보고 내 교육&세미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니코레트, 국내 금연상담 활성화 위한 ‘니코레트 심포지엄’ 성료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니코틴 대체요법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금연상담 방안 논의를 위한 ‘성공적인 금연 상담을 위한 니코레트 심포지엄’을 지난 26일 토요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궐련형,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신종담배의 등장으로 국내 성인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의 효과적인 금연상담에 대해 다양한 지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실제 약사 100여명이 참석한 현장에서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요법(Nicotine Replacement Therapy, NRT)의 복약지도를 바탕으로 한 금연 시도자 발굴의 중요성과 더불어 NRT 치료 환자 사례 및 최신 NRT 치료 현황 등을 공유하고 약국에서 시작하는 금연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금연 및 흡연 예방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신종담배 확산 속에서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약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금연 과학, NRT의 효과와 위상 △약국에서 시작하는 금연상담 △전자담배의 확산과 약국의 역할 총 3개의 발표 및 토론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마이클 보이빈(Michael Boivin) 토론토 대학 소속 약사교육전문가는 △금연 과학, NRT의 효과와 위상을 주제로 니코틴 대체요법의 올바른 사용이 금연 성공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클 보이빈 약사는 “니코틴 대체제는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을 돕는 원리로,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WHO를 비롯해 각 국의 보건당국에서 금연 치료 시 1차 필수 의약품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니코틴 대체제는 올바른 사용 시 금연 성공률을 2배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고 니코틴 대체제의 효능에 관해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속형 제제인 니코틴 패치와 속효성 제제인 니코틴 껌을 같이 사용하는 ‘NRT 병합요법’도 고려해볼 수 있으며, NRT 병합요법은 다른 금연 치료제 대비 6개월 금연 성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하며, 실제 금연 시도자 대상으로 진행된 NRT 병합요법 처방 사례를 국내 약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서는 현재 신종담배로 인한 다중흡연 등 새로운 흡연행태에 대비한 금연지원서비스 강화에 대한 △전자담배의 확산과 약국의 역할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센터장은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로의 잘못된 금연시도 및 연초 담배와의 다중흡연과 같은 흡연 행태로 니코틴 중독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사들이 금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접근성이 높은 약국에서 흡연자 대상 금연 권고 및 니코틴 대체제의 올바른 복약지도가 이뤄진다면 국내 금연 분위기 활성화 및 국민 건강증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약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약국에서 시작하는 금연상담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은 실제 금연상담을 진행했던 김선혜 약사, 김정은 약사, 김혜진 약사가 약국 방문자 대상 금연 시도자 발굴 및 금연 권유 노하우, 실제 NRT 치료 사례를 공유하고, 약국에서의 금연 상담 활성화를 위해서는 약사의 관심과 더불어 지속적 교육 및 정책적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를 주최한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니코틴 대체제를 활용한 약국에서의 올바른 금연상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준 많은 약사분들과 금연 전문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약사분들이 금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금연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회사 입장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약국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케이스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어 국내 금연 시도율이 다시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BMS제약, 세계 건선의 날 기념 건선 치료 응원하는 사내 행사 진행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0월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기념해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의 가치를 알리고 건선 치료 여정을 함께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건선의 날은 세계건선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 IFPA)이 지정해, 매년 건선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건선 치료에서 보다 다양해진 치료 옵션을 통한 성공적인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또한, 국내에 소틱투가 등장하면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라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추가돼, 소틱투가 경구로 투여 가능한 옵션인 점을 물컵과 알약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표현했다. 이어, BMS는 오는 11월에 임직원들의 건선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국내 건선 전문의 초청 사내 강연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선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건선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비 전염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150만명으로 추정된다. 또한,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전신적이고 지속적인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장기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만큼 치료 목표도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병변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개선,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한 여러 전신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틱투는 이러한 건선 치료 목표에 부합하는 치료제로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장기간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허가 임상 연구인 POETYK PSO-1,2에서 1일차부터 소틱투를 처방받은 후 POETYK PSO-LTE 연구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치료 52주부터 4년 시점까지 일관된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4년 시점에서 지속적인 PASI 75 반응률은 71.7%(95% CI 67.0-76.3%, 16주차 61.1%; 52주차 72.0%; 3년차 73.8%), sPGA 0/1 반응률은 57.2%(95% CI 52.1-62.2%, 16주차 57.2%; 52주차 57.7%; 3년차 55.2%)로 나타났다(mNRI analysis result).
POETYK PSO-1,2 및 LTE 임상 연구에서 최소 한 번 이상 소틱투를 투여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4년 시점에서 안전성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이상반응 및 심각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이전 분석 결과 대비 증가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소틱투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인 POETYK PSO-3,4를 통해 위약 대조군 대비 우월한 PASI 75 반응률 및 sPGA 0/1 달성 비율을 보였고, 아시아 환자에서의 안정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아시아 환자에 대해서도 우수한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한국BMS제약 혁신의약품사업부 주혜원 전무는 “건선은 오랜 시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세계 건선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통해, 1일 1회 복용 경구제 소틱투의 가치를 전하고, 보다 다양해진 치료 옵션을 통한 성공적인 건선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한국BMS제약은 최초의 TYK2 억제제 소틱투를 통해 앞으로도 건선 환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제 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8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제 27회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역경제 상생발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제품은 ‘관절연골엔구절초’로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자생하는 구절초의 특이적 DNA를 이용해 1-2시간 이내에 유사한 국화과 식물과 구절초를 신속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구절초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주요 성분인 리나린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제조공정 개발을 통해 2500%의 농축 기술을 확보했다. 두 차례에 걸친 인체적용 시험에서 오믹스 기반 관절염 지표 물질의 직접 확인과 섭취 6주 후 관절통증이 21%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을 획득했다. 또 미국 FDA NDI에 등재함으로 신소재로서 안정성을 확보하였고 글로벌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해당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관절연골엔 구절초’ 제품이 정읍지역 구절초 재배농가의 소득 증가,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의 국내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및 에프발효인삼농축액 제품화 또한 주요 성과로 같이 인정을 받았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인 맞춤형 영양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쿄와기린, ‘XLH MATTERS MEETING 2024’ 개최

한국쿄와기린(대표 타카아키 우오치)은 지난 19·20일 양일간 ‘2024 XLH MATTERS MEE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크레이그 만스(Craig Munns) 교수의 좌장 하에,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H, X-linked hypophosphatemia, 이하 XLH) 환자의 최적의 치료를 위한 심도 깊은 강의와 논의가 양일간 8시간 이상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대만, 호주 및 유럽의 XLH를 치료하는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이 다양한 소아, 청소년 및 성인 환자 사례와 치료 정보 등을 교류했다.
XLH는 주로 골 문제를 일으키며 지속 진행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소아에서는 주로 저신장, 다리 기형, 치아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인이 되면 기존 치료제의 합병증, 다양한 골 증상으로 인한 통증과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게 된다.
첫째 날에는 XLH 진단과 치료의 최신 동향과, XLH 환자 관리를 위한 치과 및 정형외과적 관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후 소아·청소년,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의 치료 목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논의에서는 XLH 치료 목표는 환자의 연령과 다양한 임상 증상을 고려하여 개별화된 접근이 중요하며, 신체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됐다.
둘째 날에는 실제 호주의 XLH 가족 이야기를 라이브로 공유하고, 연령별 부로수맙 투여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소개된 소아,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모두 기존 치료를 부로수맙으로 변경한 이후 생화학적 수치와 함께 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된 사례는 많은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공유된 XLH 질환과 기존 치료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환자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 패널들이 심층적인 토론을 나누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XLH 치료에 있어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학제 진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XLH는 질환의 특성상 다양한 임상증상 및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지표들을 적절히 모니터링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를 관리해야 한다.
한국쿄와기린 타카아키 우오치 대표는 “이번 ‘2024 XLH MATTERS MEETING’은 XLH 치료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부로수맙을 통한 치료가 소아 XLH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치료가 꼭 필요한 성인 및 청소년 XLH 환자의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씨알,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피씨알(대표이사 신동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이 진행 중인 조혈모세포 가동화제제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미리 꺼내놓았다가 고용량의 항암치료 후에 다시 넣어주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다발성 골수종의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예전보다 효과가 좋은 치료제들이 등장하고 있어도 완치율이 낮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의 특성 상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여전히 다발성 골수종의 표준치료법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치료제들이 조혈모세포 가동화 효율을 떨어뜨려서 시술 일정이 길어지면서 병원의료진과 의료시설의 부담이 증폭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에서 조혈모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들은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보다 훨씬 더 많은 조혈모세포를 채집해야 한다. 따라서 효능이 향상된 조혈모세포 가동화제제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기존에 사용되던 항암치료 이외의 분야로도 확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피씨알이 MD앤더슨 등 미국 10개 병원에서 진행 중인 조혈모세포 가동화제제 임상시험은 현재 목표 인원의 50% 등록 및 투여를 마치고 중간 결과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 결과는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제도는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정된 의약품이 시판허가를 받을 경우 60억원에 달하는 허가 심사비용 면제, 7년 간의 시장 독점권, 세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ODD의 대상은 미국내 환자 수가 20만명 미만인 희귀질환이지만, 매출액 규모는 일반의약품을 훨씬 상회하기도 한다. 참고로 지난해 매출액 33조원으로 1위를 기록한 키트루다를 비롯해 매출액 상위 10개 의약품 중 7개 의약품이 ODD 지정을 받았다.
■대원제약 뉴베인. ‘다리가 붓고 무겁다면 약 먹을 시그널’ 캠페인 진행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9일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정맥 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의 '다리가 붓고 무겁다면 약 먹을 시그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베인은 프랑스 의약품집에 수록된 트록세루틴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탄력성과 투과성을 회복시킴으로써 다리 부종과 통증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리 부종이나 통증 등은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다 보면 정맥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판막이 약해져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역류하게 돼 발생한다. 현대인들의 경우 사무실 등에서 같은 자세로 장시간 생활하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정맥 순환 문제로 인한 다리 부종이나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늘어나는 환자 수에 비해 ‘다리가 아플 땐 신체의 다른 부위처럼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정맥 순환 개선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대원제약 뉴베인 마케팅 담당자는 "다리가 붓고 아픈 여러가지 상황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정맥순환장애에 대해 알게 되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제46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 시상

'제46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의 영예는 심재정 고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유철규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박재용)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4년도 정기 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심재정 교수와 유철규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심재정 교수와 유철규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40여년이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 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국내 임상 3상 시험 계획(IND)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지난 28일 국내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진행될 다국가 임상 3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8000명을 대상으로 GBP410의 최대 4회 접종(기초접종 3회 및 추가접종 1회) 후 기 허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BP410은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T세포 면역반응에 따른 면역원성을 높여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도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BP410은 현재 글로벌에서 허가된 소아용 백신 중 가장 많은 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상용화될 경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에 대해 20가 백신 대비 5~7% 더 넓은 예방 범위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지난해 6월 성공적으로 GBP410의 임상 2상 결과를 확보한 바 있다. 임상 2상에선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GBP410과 대조백신을 기초 접종 및 추가 접종한 비교임상 결과, 대조백신과 GBP410의 면역원성이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 접종 권고 백신을 병용 투약하는 경우에도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의 상용화에 대비해 지난 3월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의 증축 공사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도 빠르게 확보할 예정이다. L하우스는 이미 국내 백신 제조 시설로는 최초로 2021년 EMA(유럽의약품청)의 EU-GMP를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한 단일 백신으로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다. 글로벌 의약품 통계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8.21%을 기록하며 22년 10조 원에서 28년 1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GBP410이 상용화에 성공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우수한 기술력 및 생산력과 소아백신 시장의 강자인 사노피의 풍부한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미 글로벌에서 IND 승인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를 공략할 백신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백신 주권 확보 및 대한민국 국민들의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 ‘2024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 실시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중저소득국가(LMICs)의 백신 및 바이오 제조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10월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주최하고 IVI가 주관하는 이 과정은 42개국 183명의 연수생과 내국인 13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 백신 불평등 해소와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중저소득국가의 바이오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GxP 기본교육은 2022년 출범한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GTH-B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협력하여 중저소득국가들이 자국에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9일 진행된 GxP 기본과정의 입소식에는 IVI의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과 보건복지부의 김동현 WHO 인력양성허브지원팀장,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양현주 사무국장 및 교수진과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에는 IVI, 일본의 나가사키대학교, 브라질의 국영 백신기업 Instituto Butantan 등 국내외 9개 기관에서 2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며, 우수임상시험관리규정, 우수의약품제조관리규정, 비임상시험 관리규정, 우수 임상시험검체분석관리기준(GCP, GMP, GLP, GCLP: GxP로 통칭) 등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필수적인 국제적 품질 기준과 생물안전 규정 등을 교육한다.
교육생들은 중저소득국가에서 백신, 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종사하는 기업 및 기관의 전문인력, 국내 바이오 제조업체 기술 인력,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자국의 기업, 기관 및 정부 등에서 백신 개발 및 제조, 예방접종 관련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여비 이외에 모든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아프리카인력의 참가를 돕기 위해 르완다의 ‘동아프리카 지역 백신 면역 보건 공급망 센터(EAC RCE-VIHSCM)’은 12명의 연수생들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GxP 과정은 중저소득국가들이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제조에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은 원재료 관리에서부터 포장 및 규제 준수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제조 전 공정에 대한 종합적인 개관과 통찰을 제지하는 일련의 강의와 실무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또 한국의 주요 바이오 제조 시설을 견학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앞서 진행된 GTH-B교육과정 참가자들의 희망에 따라 올해 과정에서는 현장 견학을 이틀로 확대했다.
IVI의 GTH-B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3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과 이번 과정을 포함한 3회의 GxP 과정, 9회의 중저소득국가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총 800명여의 전문인력에 연수를 제공했다. 이들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무 및 실습 교육, 주요 생산시설 현장 방문 등을 결합하여 연수자들이 몰입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세계적 바이오 기업들과 탁월한 교육 인프라, 그리고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대한민국은 글로벌 바이오 제조 인력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백신 형평성 및 세계보건을 위한 이러한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IVI가 대한민국과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IVI가 주관하는 GTH-B 교육과정들을 담당하는 IVI의 이은주 사업개발실장은 “지난 2022년부터 GTH-B는 백신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필요한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설립된 GTHB 지원재단과 곧 출범할 글로벌바이오캠퍼스(GBC)를 통해 중저소득국가의 바이오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리더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릴리 엡글리스, 두필루맙 치료 중단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의미 있는 피부·가려움증 개선 확인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브 릭스)는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신약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이전에 두필루맙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손과 얼굴 포함) 및 가려움증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ADapt 3b상 임상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24~2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추계 임상피부과학 컨퍼런스 (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엡글리스는 인터루킨-13(IL-13) 억제제로 높은 결합 친화도로 IL-13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사이토카인(cytokines) IL-13은 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요인으로, 피부의 제2형 염증 주기를 촉진하여 피부 장벽의 기능 장애, 가려움증, 피부 두꺼워짐, 감염을 유발한다.
ADapt 임상시험의 연구자인 린다 스타인 골드(Linda Stein Gold) 박사(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헨리 포드 병원 피부과)는 “어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도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으며,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는 특히 얼굴, 손처럼 치료하기 어려운 부위의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에서 엡글리스는 두필루맙 치료를 중단했던 대다수 환자들의 피부 증상을 개선하고 가려움증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하면서 이전에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된 임상적 유용성을 보완했다.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환자들이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Dapt 연구는 이전에 두필루맙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엡글리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시험이다. 참여 환자는 불충분한 반응, 불내성, 이상사례, 또는 기타 이유(비용 부담, 치료제 접근성 상실 등)로 두필루맙 치료를 중단한 환자다.
1차 평가변수는 피부 질환의 정도와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16주차 기준 습진중증도평가지수(이하 EASI)-75이었다. 2차 평가변수는 16주, 24주차 기준, 1) 연구자 전반적 평가 점수(이하 IGA) 0 또는 1(‘깨끗함’ 또는 ‘거의 깨끗함’)이면서 기저치 대비 최소 2점 이상 감소, 2) 가려움증 수치 평가 척도(이하 가려움증 NRS)가 기저치 대비 최소 4점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다른 2차, 탐색적 평가변수가 포함됐다.
연구 결과, 이전에 두필루맙 치료를 경험한 환자 중 엡글리스 치료 후 EASI-75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은 16주 차 기준 57%, 24주차 기준 60%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이전에 두필루맙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엡글리스 단독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한 두 가지 3상 임상(ADvocate 1, ADvocate 2)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했다. 두필루맙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던 환자군도 엡글리스 투여 16주차 기준 46%가 EASI-75를 달성했다.
또한 ADapt 연구에서 두필루맙 치료 중단 후 엡글리스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가려움증 NRS 점수가 기저치 대비 4점 이상 개선을 달성한 비율은 16주차 기준 53%, 24주차 기준 62%로 나타났다.
엡글리스는 본 연구에서 치료가 어려운 부위의 아토피피부염 개선도 확인했다. 엡글리스로 치료한 환자의 절반 이상(52%)은 24주차 기준 얼굴 피부염 증상이 완전히 또는 거의 깨끗한 상태를 확인했다(F-IGA 0, 1 점, 기저치 대비 2점 이상 감소 동반). 또 중등도-중증(기저치 12점 이상)의 손 피부염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손 피부염 증상의 범위와 중증도를 평가하는 수정된 총 병변 증상 점수(mTLSS)도 24주차 기준 75% 감소했다.
ADapt 연구에서 엡글리스 치료 중 이상사례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은 6% 미만이었다. 엡글리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연구와 일관됐고,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사례로 인해 두필루맙 치료를 중단한 환자 14명 중 2명은 엡글리스 치료 중 이상사례로 치료를 중단했다. 눈 관련 이상사례, 얼굴 피부염, 또는 염증성 관절염으로 두필루맙 치료를 중단했던 환자 10명 중 엡글리스 치료 시 유사한 증상을 보고한 환자는 없었다.
릴리 면역학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마크 제노베제(Mark Genovese)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료진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위한 1차(first-line) 생물학적 제제로 엡글리스를 처방하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근거인 동시에, 이미 두필루맙 등 다른 생물학적 제제를 통한 치료 경험이 있고 치료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상태의 환자들에게 엡글리스가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휴온스, 2024 ESG 종합평가 ‘A’ 등급 획득

휴온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 부문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휴온스는 환경 부문은 C에서 A로 3단계, 사회 부문은 B+에서 A로 1단계가 상승했다. 지배구조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한 종합 등급은 전년 B 대비 2단계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휴온스는 환경경영 직원 교육 및 환경의 날 주간 캠페인, 국내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실시했다. 또 노후화 설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내부 관리기준 강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및 폐기물 배출량, 용수 사용량 등 6가지 부문의 수치를 감축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 및 제천 지역 복지시설과 후원 결연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 교육 기회 제공,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 등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사회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ESG경영혁신단 발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족사ESG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ESG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속적인 혁신, 책임 있는 경영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9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미연과 서울시가 인구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일ž가정 양립 지원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상식은 ‘인구회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주제로 진행한 ‘제4차 인구 2.1 세미나’에서 열렸다. 한미연은 인구위기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보여주는 지표인 EPG 경영(환경·인구·투명경영)에 대한 기초 평가 후 심화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중 한국오가논이 수상한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우수기업으로는 ‘인구위기 대응 우수기업 심화평가’에서 재택근무, 자율 출퇴근제도 운영 등 근태가 탄력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여성건강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초저출생,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 절벽의 위기 상황에서 출산과 육아 뿐만 아니라 경제인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가족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업 안팎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근무환경 유연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각자의 생활 환경에 맞춰 업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외근직은 간주근로제, 내근직은 선택적근로시간제를 운영한다. 특히 내근직의 경우 10시부터 4시까지의 집중 근무시간을 제외하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주 2회 재택근무 제도와 지역별 거점 공유 오피스를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유연근무제도와 재택근무제도는 2021년 출범 이후 대상자의 100%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의 실질적인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1시간 단축근무를 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자신의 건강관리와 가족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간 10일의 유급휴가를 추가로 제공한다.
대외적으로는 일ž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기업 문화와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관단체와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단법인 ‘여성리더네트워크’와 ‘제4차 미래여성경제포럼’을 공동 개최해 여성의 전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출산과 육아 부담을 나누고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재학계 인사들과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케빈 알리(Kevin Ali) 오가논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인구 문제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생명과학 분야와 민간 부문을 대표하는 연사로 제언한 바 있다. 이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와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여성건강 비전을 실현해가는 우리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의 보람과 돌봄 및 성장을 균형있게 실천해 가는 데 있어 회사와 직원들 간에 서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우리의 좋은 사례를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기업의 시스템과 적극적인 지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사내문화의 조화는 필수적일 것이다. 오가논의 여성건강 증진을 향한 가치와 대내외 활동들은 건강한 일상과 가정, 인구문제 해소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문화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가고 이를 통해 가능한 사회 환경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