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대한민국 37호 신약 ‘자큐보’ 런칭 심포지엄 성료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의 런칭 심포지엄이 전국적으로 진행되어 14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10월 1일 판매를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월부터 서울과 인천 및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가량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과 자큐보정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개발된 자큐보정이 출시 이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전국 주요 도시들에서 진행한 자큐보 심포지엄에 총 1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함께 자큐보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 공장,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투자유치 완료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이하 INA)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PT SKPLASMA CORE INDONESIA, 이하 SK플라즈마코어)의 운영을 위한 투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한 바 있다.
현지에서 개최된 투자확정 계약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케미칼·SK플라즈마 사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코어 인도네시아 법인장, 리드하 위라쿠수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 부디 구나디 사디낀 보건부 장관, 토두투아 파사리부 투자청 차관,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및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자확정 계약 체결에 따라 지분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게 된 INA는 SK플라즈마코어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기업이 INA에 투자를 유치한 첫번째 사례다. SK플라즈마의 탁월한 혈액제제 공장 운영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혈액제제 자급화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액제제 사업권을 확보하고 합작법인 SK플라즈마코어를 설립해 혈액제제 공장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4분기 가동 목표인 신규 공장은 카라왕 산업단지 (Karawang International Industrial City)내에 대지 면적 약 4만 9000 m2 규모로 연간 60만 리터 혈장을 분획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지에 혈액제제 공장 완공되면 응급 환자, 수술 시 필수적으로 쓰이는 알부민 등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이 이뤄져 100% 수입에 의존하던 혈장 분획제제 자급화가 실현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현지 공장건설과 함께 혈액제제 공사 기간 중에도 안정적 혈액제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탁 생산(CMO) 형태의 공급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측은 자국민 혈장을 SK플라즈마에 공급하고, 이를 원료로 안동공장에서 생산된 알부민 등 혈액제제 완제품은 다시 인도네시아에 보내질 전망이다. 또 이 기간 중에는 공장 가동 직후 빠르게 생산 안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현지 인력에 대한 사전 교육도 이뤄진다.
리드하 위라쿠수마 INA 최고경영자는 “건강은 모든 국민이 누릴 권리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건설을 통해 국가필수 의약품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며, “혈액제제 기술 이전과 지식공유를 통해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는 “이번 INA와 투자 확정 계약 체결은 한-인니 양국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우리가 가진 혈액제제 제조 역량을 통해 필수의약품 자국화가 필요한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 전 세계 의료 인프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분획, 정제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의 형태로 제조된다. 과다 출혈에 따른 쇼크,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는 알부민이나 면역글로불린 같은 혈액제제가 광범위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항-아토피피부염 및 통증 완화 논문 국제학술지 잇달아 게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 효과와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 Pharmaceuticals’에 각각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다.
이번 항-아토피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인위적으로 과민면역을 유발시킨 후 라이넥주를 투여하여 아토피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과민면역 유도 시 피부병변에 심각한 홍반, 건조, 흉터가 관찰됐으며, 혈중 알러지 유발인자인 IgE가 증가하고 피부 장벽이 악화됐다. 하지만 라이넥주를 투여한 군에서는 피부 병변이 개선되고 혈중 IgE가 27% 감소했으며, 피부보습 및 피부장벽을 보호해주는 인자인 Filaggrin이 31%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해당 논문은 지난 12월호 ‘KMB (한국미생물ž생명공학회) 우수논문’에 선정되어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다음 Pharmaceuticals 논문의 통증 완화 연구에 따르면 라이넥주는 염증성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α, IL-6, IL-1β)의 발현을 최대 75%까지 억제하였다. 또한 척수 염증 마커인 GFAP와 iba-1의 발현을 각각 39%, 43% 억제하여 신경 손상 방지에 효과가 탁월함을 밝혔다. 이는 DNA 주사의 원료로 알려진 Polydeoxyribonucleotide (PDRN)와 비교하였을 때 최대 25% 더 뛰어난 진통 효과를 나타냈다.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 김재원 본부장은 “해당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아토피 치료에 대한 하나의 옵션으로써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고령화 사회의 만성염증성 통증 환자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 출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정유석)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최근 출시했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비사코딜로 이루어진 복합 변비약으로 도큐세이트는 대장 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보여 배변 시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 유효한 성분이다.
이와 함께 비사코딜과 센나엽가루는 자극성 하제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변비에 효과를 준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1회 1~2정을 1일 1회 취침 시(공복시) 복용하여 다음 날부터 약효가 발휘되는 형태이며, 변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조금씩 증량 또는 감량하여 변비증상을 완화 시킨다.
■유비케어 ‘UBIST HCD’, 10월 서머리 리포트 발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0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B] 경구용 비강질환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837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0,301에 달했다.
이어 [R5C] 거담제는 691처, [R5D2] 진해 복합제제는 659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수 증가율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시장은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제 계열로 특히 감기 치료제와 관련된 시장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와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A8A] 비만증 치료제 (식이요법 제외)’의 처방 기관수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108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322처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는 지난 10월 국내 새롭게 출시된 비만치료제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 이는 해당 의약품 출시 이후 처방 조제액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근거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의약품 매출 동향은 원외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유비스트 파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UBIST Pharmacy’의 ‘Non-reimbursement(비급여)’ 서비스는 비만치료제와 같은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 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빈도 비급여 약가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처방 조제액 뿐만 아니라 처방건수, 처방량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UBIST HCD’와 ‘UBST Pharmacy’를 활용해 처방 의료 기관수 변화에 따른 실제 의약품 매출 결과를 교차 분석함으로써 제약사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영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BIST HCD Summary Report’ 원문은 https://www.teamubist.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판피린 한 병으로 감기 고민 끝’ 판피린 신규광고 온에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
판피린 신규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클론 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론(복제된 여러 명의 사람)화된 고민시가 광고에 등장한다. 이후, 판피린의 6종 복합성분으로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번에 치료하는 스토리로 마무리해 판피린의 빠른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느와르편은 배우 고민시의 스릴러 연기가 돋보이는 느와르 풍의 광고안으로 “싸늘하다, 사지가 떨린다, 목이 따가워진다” 등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이다. “빠르게 번지는 요즘 감기”의 다양한 감기 제증상을 “초기부터, 빠르게 싹!”라고 외치는 고민시의 모습을 통해 판피린 한 병으로 초기부터 고민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민시의 탄탄한 연기와 판피린의 효능을 담은 신규 광고는 TV CF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정웅 동아제약 브랜드 매니저는 “빠르게 번지는 요즘 감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고민 시작 전에 판피린 한 병으로 빠르게 감기 증상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고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과 ‘감기 고민 시작’과 동시에 ‘감기 고민 끝!’을 외칠 수 있기를 바라며, 라이징 스타 고민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감기조심하세요~ ‘판피린’은 1961년 출시 이후 64년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으로, 판피린큐는 아이큐비아 셀 아웃 기준 약국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감기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판피린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피린큐(판피린Q)’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피린티(판피린T)’가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시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기업으로 대규모 투자 나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세종시 첨단산업 거점 3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하면서,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에 자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지방시대엑스포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에 총 638억원을 투자하여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세종시 전동일반사업단지에 약 800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오는 연말에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개량신약의 매출 증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기회발전특구의 일원이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또는 신·증설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콜마비앤에이치, 매출 성장을 주도할 유정철 신임 경영 전문 부사장 영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유정철 신임 경영 전문 부사장을 영입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 매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유정철 신임 부사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약 28년간 제약업계에서 다방면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대웅제약에서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및 영업을 포함해 최근까지 영업기획실장과 인사기획실장을 겸임하며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영입을 통해 경영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임 유 부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운영총괄 부사장으로서 국내외 영업, 마케팅, CSO, 환경안전본부 조직을 아우르게 되며, 제약 업계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략적 영업 역량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힘쓰고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강기능식품 분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유정철 부사장은 “28년 이상의 영업 및 마케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유정철 부사장의 합류로 견고한 리더십 체제가 갖춰져 매출 성장과 조직 내 시너지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영입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ST, ‘R&D day 2024’ 개최···R&D 청사진 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입증했다.
다음으로 김미경 연구본부장은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임상이 진행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A-1241’의 임상 진행 현황 및 향후 일정, 성공 가능성을 진단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DA-1726은 지난 10월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가 진행 중이며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어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어서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 전체 파이프라인, 면역항암제 ‘DA-4505’, 치매치료제 ‘DA-7503’ 등 주요 임상 자산의 경쟁력,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앱티스 ADC 링커 플랫폼 ‘앱클릭(AbClick)’의 기술적 우수성 및 확장 가능성, ‘DA-3501(AT-211)’의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중장기(2028년~2032년) R&D 플랜으로 항암 및 면역질환 치료제 자체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외부 신약물질 도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간다고 말했다. 또한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에서 ADC 및 신규 모달리티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연구개발 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약물전달 시스템 및 표적단백질 분해(Target-protein degrader, TPD) 기반 기술 등의 플랫폼 내재화, 외부 파트너링, 개량 신약 개발 등을 통한 단기 매출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이번 R&D day를 통해 애널리스트들과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의 R&D 청사진을 상세히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R&D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미래 제약바이오산업 이끌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개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이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는 등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기관과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동작구 관내 3개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11월에는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16개 학교 62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연구소 견학,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이뤄졌다. 또 제약회사 연구원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구원 멘토링 시간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신약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과정과 연구원의 업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고선진 바이오CMC부문 전무는 “이번 버들과학진로캠프에서 접한 신약개발 과정, 제약바이오 특강, 연구원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미래 유망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