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2차 감염병 건강포럼 개최 방안 논의
서울시의사회, 2차 감염병 건강포럼 개최 방안 논의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4.1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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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운영위 개최···건강정보, 영상홍보 방안 관련 의견 교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감염병 등 대비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사업 제8차 운영위원회’를 지난 11일 오후 7시에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추진위원들은 오는 19일(목) 오후 3시에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차 감염병 건강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차 건강포럼은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마약 어디까지 확산되었을까?’를 주제로 열리며, 임현선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성림내과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장영민 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아름드리가정의원 원장)가 ‘마약 제제의 사용현황과 대책’을, 서정석 한국중독학회 이사장(중앙대 광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우리나라 마약중독의 특성과 생물학적 중독의 정의’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정진원 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이동욱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강사가 토론자로 나서며 서울시 관내 보건소, 시립병원, 상급종합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감염병 유행상황에 따른 언론매체(라디오 방송)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 방안, 시민강좌 운영, 영상홍보(유튜브 쇼츠, SNS, 캠페인송 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송정수 위원장은 “지금까지 위원들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가 서울시민들이 건강능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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