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분당서울대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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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영역에서의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같은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한국 만성질환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임상연구에 한국 연구자들이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은 “국내에서 이뤄지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저변을 확장하고 만성질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전형적인 유형의 임상연구와 더불어 디지털화 등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노보 노디스크가 구축해 온 100년 이상의 만성 난치성 질환의 연구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 의료에 필요한 여러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갈 협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두 곳과 임상시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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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지난 13일 한림제약 본사 지하 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확산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한림MS 이진수 대표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이어 직원 대표 2인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준수 실천 서약을 낭독했다.
이 대표는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약업계 이슈가 복합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자율준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대표 2인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철저 준수 △우월적 지위 남용 근절과 상생 추구 △공정 경쟁 및 담합·거래 제한 행위 지양 △정직과 신뢰에 기반한 고객 신뢰 제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극 참여 등 다섯 가지 실천 사항을 포함한 선서를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가 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전 임직원에게 내재화되길 기대한다”며 “시장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제약은 지난 2020년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KCCA)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운영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3년에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인증을 갱신 획득했다. ‘ISO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 활동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용, 평가, 개선, 유지관리를 실현해야 인정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규격이다.
■안국약품, 저당 젤리 ‘The 탱글한 애사비 5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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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국내산 프리미엄 사과를 자연 발효한 사과초모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를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 ‘The 탱글한 애사비 5000’ 젤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사비 젤리는 고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간편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안국약품의 애사비 젤리에는 사과를 자연 발효하여 얻은 사과초모식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는 인위적으로 발효시킨 일반 식초와는 달리 사과를 자연에서 장시간 발효하여 초모와 유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초모는 자연에서 발효된 식초에서 생성되는 생리활성물질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고 소화 기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 포당 5000mg의 고함량 애사비가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특유의 강한 식초 향을 최소화하여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저당 젤리로서 부담없이 제품을 섭취하면서 가볍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1000mg과 프락토올리고당 300mg 함유되어 애사비와 함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원료들을 같이 챙길 수 있다. 젤리에는 나타드 코코까지 포함하고 있어 씹는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차별점 중 하나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The 탱글한 애사비 5000은 건강과 맛, 간편함을 모두 고려해 탄생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건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 다자녀 출산 및 입양 실천 가정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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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저출산 시대,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에게는 상금과 상패, 금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상자인 두 부부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많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육하고, 이 사회에 사랑과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며, 나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계승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시는 분들을 찾아 수상자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태·엄계숙 부부는 13명의 자녀 출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인성 교육을 중시하고 나눔과 책임,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모든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김석태·엄계숙 부부의 삶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넘어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훈·윤정희 부부는 11명 자녀를 입양하여 사랑과 헌신으로 양육한 국내 최다 입양가정이다. 모든 자녀가 따뜻한 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양육하는 동시에 빈민 아동들을 위한 무료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부부가 한마음으로 신장을 기증하여 생명나눔에도 앞장섰다. 김상훈·윤정희 부부의 삶은 입양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가가는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유일한상은 일평생을 모범적인 기업가 이자, 교육자, 독립운동가, 사회사업가로서 위대한 삶을 산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된 시상제도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선정, 시상하며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드높이고, 수상자의 공로를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유비케어 ‘UBIST HCD’, 12월 서머리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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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2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2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4,678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5,267처에 달하며,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에는 250처에 불과했으나, 11월에는 589처로 증가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12월에는 5,267처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약 9배에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 유형(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의원)에서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신규 처방 기관수 증가 1위를 차지했다.
유비케어는 이러한 증가가 최근 독감 환자의 급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데이터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R5D2] 진해 복합제제’와 ‘[R5C] 거담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대부분의 상위 처방 약물이 독감과 감기 관련 치료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독감 의심환자도 급증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발표될 ‘UBIST HCD’ 1월 리포트에서 이러한 추세가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유비스트 파마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매출이 전월 대비 4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처방 기관수 증가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처럼 처방 기관수와 매출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면 시장의 흐름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향후 의약품 매출을 예측에도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UBIST HCD Summary Report’ 원문은 https://www.teamubist.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이핏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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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42개 매장에서 마이핏의 설맞이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국제약 뉴트리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1월23일까지 올인원 고함량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 유기농 레몬을 통째로 착즙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을 비롯해 3초에 1포씩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체계적인 항산화 설계로 젊음과 활기를 찾아주는 ‘마이핏V 코큐텐 코엔자임 Q10’ 선물세트 등 다양한 마이핏 제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매금액별로 최대 2만원을 할인해 주는 특별 쿠폰도 지급한다.
추가로 1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별로 자일리팝 레몬향 15g, 이지스마트 구미츄, 마이핏 더진한 석류콜라겐 젤리 등 사은품을 증정해 다양한 동국제약 뉴트리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달 16일, 22일에는 브랜드 스토어 ‘알림 받기’ 고객 대상으로 24시간 9900원 타임세일 특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백화점 42개 매장에서는 1월31일까지 마이핏 프리미엄 라인인 ‘마이핏 오리진’ 제품 교차 구매 시 최대 55%까지 가격을 할인한다. 그 외에도 산삼이 품은 힘을 뿌리 가득 한 병에 그대로 담은 신제품 ‘천년보감 뿌리가득 산삼배양근 진(眞)’을 포함해 다양한 설맞이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 누적 판매 200억 돌파를 기념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에 제품별 원료, 기능에 따라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이핏 제품으로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설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핏’은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게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라인으로 나뉜다. 동국제약은 우리의 건강을 마이핏V로 채우고, 마이핏B로 비우고, 마이핏S로 유지해 건강한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는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마이핏’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 급여 확대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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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은 자사의 난소암 PARP 억제제(Poly ADP-ribose Polymerase)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HRd(상동재조합결핍, 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 대한 보험 급여 기준 확대 100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줄라는 2024년 10월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HRd 양성으로 확대되어, 현재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진행성 HRd 양성(BRCA 변이 또는 유전체 불안정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의 유지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이에 제줄라는 현재 국내에서 HRd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유일한 ‘PARP 억제제’로 쓰이고 있다.(2025년 1월 기준)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두 전문의는 각 발표를 통해 국내 난소암 예후 개선 측면에서 주요 바이오마커인 HRd 진단 검사의 역할과 진료현장 내 HRd 양성 난소암 치료 현황, 그리고 더 나아가 HRd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서 제줄라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재원 교수는 난소암 환자에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바이오마커 진단 검사의 역할과 제줄라 1차 단독 유지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HRd는 BRCA 유전자와 함께 난소암 환자의 치료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므로, HRd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향후 환자들의 맞춤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며, “HRd 양성 난소암 환자까지 제줄라 보험 급여가 인정되면서 HRd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진단 단계에서 HRd 검사를 함께 진행하려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진단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향후에는 HRd 진단 검사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환자들이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교수는 “재발이 잦은 난소암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난소암 환자들에게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연장이 주는 의미가 크다. 제줄라는 난소암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을 장기간 연장함으로써 더 나은 예후를 선사하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의 설명과 같이, 제줄라는 PRIMA 3상 임상 연구와 6.2년 간의 장기 추적 관찰 연구를 통해 HRd 양성 환자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장기간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혜택을 보여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서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특히 6.2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 연구 결과, 임상적 확정시점(Clinical cutoff date)에서 HRd 환자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제줄라군 24.5개월, 위약군 11.2개월로 나타났다.(HR 0.51; 95% CI, 0.40-0.66; P<0.001) 또한, HRd 환자군에서 치료 5년 차에 질병 진행 없이 생존한 환자 수는 위약군 대비 제줄라군에서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HRd 환자군에서 치료가 진행되는 3~5년의 기간 동안 제줄라군과 위약군 간의 무진행생존율의 차이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유지됐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이정윤 교수는 국내 HRd 진단 검사 현황과 HRd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서 제줄라 처방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제줄라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제줄라의 급여 확대를 계기로 국내에서 HRd 검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는 HRd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환자들이 바이오마커 기반의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된 셈”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교수는 “지난 급여 확대 고시 이후 현재까지 3개월 정도 제줄라로 1차 단독 유지요법을 이어가고 있는 HRd 양성 난소암 환자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제줄라의1일 1회 경구 복용이라는 복용 방식은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보험 급여 적용으로 치료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제줄라의 임상적 혜택뿐만 아니라 치료제의 특성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비롯한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이연정 총괄은 “한국다케다제약은 제줄라를 필두로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대한 결실이 HRd 급여 확대로 이어져 더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난소암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6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및 국내 평가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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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5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기업 중 최우수 고용 기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5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25년 세계 17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의 경력 개발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기업 문화와 포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팀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각 직급별로 적절한 리더십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사내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5만3500명의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상 캠퍼스 형태의 교육 플랫폼 ‘베링거인겔하임 유니버시티(Boehringer Ingelheim University)‘를 통해 '스스로 설계하는 미래(Develop your own path)‘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자아인식, 성공적인 팀워크 구축, 스트레스 관리, 문제 해결 능력,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등 임직원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의 진로 설계 및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스벤 소머라트(Sven Sommerlatte) 베링거인겔하임 최고 인사 책임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직원 중심의 굳건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리더십이 개인의 경험 뿐만 아니라 팀과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커리어 목표 달성과 건강한 삶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이상적인 리더, 멘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봄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인사 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을 위한 교육 지원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초석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 개개인의 행복과 발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리더십 프로그램에는 정신적·신체적·사회적·재정적 건강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연 근무제, 해외 근무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로 하여금 각자의 상황과 경력 단계에 맞춰 커리어를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나마리아 보이(Ana-Maria Boie)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올해로 6년 연속 최우수 고용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증은 임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적 노력이 빚어낸 뜻 깊은 결과”라며 “이번 선정은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 신념과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 인재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우수고용협회는 직원들에게 우수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고 직원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 세계 고용 기업을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인적 자원 관리를 검토하는 다양한 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최종 피드백이 함께 제시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0년간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왔으며, 올해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지역을 포함한 30개 국가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