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협은 “오는 7일 젊은 의사 총회가 끝나고 이어 열리는 의협 주최 한마음 의사 가족대회에도 의대생만 약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허수가 아니라 실제 참여자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대협은 “젊은 의사 총회는 의대협이 의대생의 순수성, 다양성, 주체성을 지키는 테두리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학문의 울타리를 넘어 의료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을 하는 자리(지난 여름총회에서 아젠다에 대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이 모여 결정)”라며 “젊은 의사(대전협, 대공협, 의대협)의 방향성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의대협은 “이외에도 대전협과 대공협이 각각 자신의 아젠다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대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대한공보의협의회(이하 대공협)이 공동 주최하고 의대협이 주관하는 ‘꿈이 번지다’ 주제의 ‘제2회 젊은 의사 포럼’은 6일 하루 종일 그리고 젊은 의사 총회는 의협의 전국의사가족대회가 열리기 직전인 7일 낮 12시부터 2시 까지 진행된다.
김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