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제2차 보건신기술(NET) 인증받아
진흥원, 제2차 보건신기술(NET) 인증받아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9.07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수여식 개최…㈜퀀타매트릭스 신기술 인증(5년) 획득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영찬)은 지난 4일(화)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헬스케어 이노지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8년 제2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퀀타매트릭스의 “자동화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술”에 관한 것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증기간을 개선하고자 2017년부터 인증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으며, 2018년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인증기간을 3년 범위에서 5년 범위로 확대 개정했다. 

이로서,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8년 8월 23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하여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사업 및 체계적인 마케팅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는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통해 다양한 인증지원 혜택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특별히 기술기반 기업들이 겪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주)퀀타매트릭스(대표·권성훈)의 “자동화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술”로 기존기술 대비 항생제 감수성에 대한 평가를 신속하게 현미경 이미지 분석을 이용하여 평가하는 기술로서, 패혈증 및 결핵에 대해 적용 가능하다.

한편,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서,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2018년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 신청이 온라인 (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에서 9월 7일(금)까지 진행 중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