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 공유하는 TOP 심포지엄 개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19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이하 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300여명의 병원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TOP 심포지엄은 한국병원약사회와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로, 지난해 환자의 안전을 위한 약품의 안전성을 주제로 논의한 데 이어 올해는 의약품 품질 관리에 대한 동향과 한국오가논의 노력, 성별에 따른 질환의 임상 양상과 치료법을 주제로 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또한, 병원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환자 관리 및 조제 현장에서의 이슈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포지엄에는 황보영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약제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국오가논 품질보증부문 원재희, 최윤선 담당은 ‘한국오가논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을 주제로 의약품 불순물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국내외 규제 동향과 환자의 안전과 의약품 품질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한국오가논의 노력을 공유했다. 특히, 로사르탄제제 불순물 이슈 당시 자사 제품의 불검출 결과를 도출했던 한국오가논의 엄격한 의약품 품질 검증 과정을 소개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제약사의 노력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였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박성미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임상에서 경험하는 여성 심혈관질환의 특징과 치료’를 주제로 성별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 현황을 소개하고, 특히 여성 환자의 생애주기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심혈관질환 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임신, 폐경 등으로 인한 여성의 신체 변화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급격히 증가시키지만 이에 대한 인지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여성은 남성보다 증상이 비전형적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실제 심혈관질환의 검사 및 치료 과정에서 드러나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소개하며, 주로 남성 환자 대상의 연구가 치료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어 이와 같은 차이가 의료현장에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단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여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윤정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제팀장과 김재송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임상지원파트장, 박송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약제팀장, 나양숙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먼저 제약업계 내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불순물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약국 차원의 움직임과 이에 뒷받침되어야 할 정부 및 업계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감별하기 위한 진단 기준과 여성 생애주기에 따라 고려해야 하는 약제 간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가며 조제와 복약지도 현장에서 바라보는 성별에 따른 환자 관리의 현황과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이 행사에 대한 의미를 담은 연설을 전하는 것으로 심포지엄이 마무리됐다.
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약국의 주요 이슈들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환자분들께 더 안전하고 최적의 약물치료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변화하는 보건 의료환경 속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영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약제팀장은 “분석 기술 및 의료 기술 등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변화와 이슈 속에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것은 변함없이 중요할 것”이라며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규제당국, 의료진, 제약사와의 공조를 통해 병원 약제부서에서 약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해 수집하며 환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조제 현장에서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병원 약사님들과 함께 올해에도 약제의 안전성과 질환 관리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상호 지견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오가논은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성별에 따른 치료에 대해서도 계속 주목하여 의약품 관리와 환자 복약지도를 위한 학술교류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 대상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한 데이터 JAMA Dermatology에 게재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건의 임상연구에서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지난 1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총 35개국 216개 기관에서 진행한 린버크 단독투여 임상연구(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병용투여 임상연구(AD Up) 등 3건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연구에서 총 552명(여성 290명, 남성 262명)의 청소년 환자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2세-17세 청소년이었으며, 데이터 분석은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1
청소년 환자들은 1일 1회 경구용 린버크 15mg, 린버크 30mg, 위약(Measure Up 1, Measure Up 2)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AD Up) 투여에 무작위 배정됐으며1, 16주차 EASI 75(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 부위 및 중증도 지수 75% 이상 개선) 달성률,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검증된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 점수(vIGA-AD, validated Investigator Global Assessment for Atopic Dermatitis score) 0(깨끗해짐) 또는 1(거의 깨끗해짐) 달성률, 안전성 등이 평가됐다.
연구진은 연구의 결론에서, 3건의 무작위 임상시험 분석에서 린버크는 허용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추었으며,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청소년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통상 생애 초기에 발병하며, 12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의 평생 유병률은 14.8%에 달한다. 청소년의 아토피피부염은 낮은 자존감, 기분 장애, 항우울제 사용, 수면 부족, 학교 결석, 전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
린버크는 1일 1회 15mg(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혹은 30mg(성인)을 경구로 복용하는 용법ᆞ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1일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큐에스택과 ‘비대면 소변검사’ 업무협약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WHODADOC·대표 김승수)이 체외 진단기기 전문 기업 큐에스택(QSTAG·대표 이동훈)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소변 검사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큐에스택은 IT·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검사용 의료기기를 제조·공급·개발하는 업체로, 다양한 검사 키트와 함께 분석 및 판독 기술, 데이터 활용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후다닥은 큐에스택이 개발한 검사 키트(QSCheck-UIS4) 및 분석 관련 온라인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자사의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소변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후다닥의 소변 검사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동되는 전용 프로그램과 카메라를 이용해 검사 키트에 첨부된 큐알(QR) 코드와 검사지를 함께 스캔하면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혼자서 간편하게 자가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고,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판독을 통해 소변과 연관된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의료·건강 정보는 물론, 의심 증상에 맞는 병·의원의 위치 검색 및 진료 안내 등과 같은 확장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후다닥 측은 서비스 론칭을 위해 자사의 의료·건강 애플리케이션 ‘후다닥 건강’에 관련 시스템 및 메뉴 등을 구축하는 한편, 전용 검사 키트의 유통 및 판매에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후다닥 관계자는 “사용과 접근이 편리하고 다수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후다닥의 플랫폼 경쟁력과 큐에스택의 차별화된 검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큐에스택과 협력해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검사의 종류와 범위, 서비스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피노바이오와 전략적 투자(SI) 계약 체결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바이오벤처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국약품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간 향후 공동 연구에 대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앞서 안국약품과 피노바이오는 2022년 12월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안국약품의 전문적인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역량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화학약물(Payload)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피노바이오는 2017년에 설립된 ADC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서, ADC 플랫폼 PINOT-ADC™ 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술이전을 성공한 바 있으며, 자체 개발한 다수의 ADC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표적항암제 NTX-301은 미국 1/2상 진행중이고, 녹내장 치료제 NTX-101은 국내 1상을 완료했다. 올해 1월 기술성평가 통과 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는 “안국약품의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과 피노바이오의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돼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유망한 바이오 벤처와의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바이오 벤처 투자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으로 안국약품과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며 “안국약품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듀비에 혈당강하 효과·SGLT-2i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 발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의 혈당강하 효과와 SGLT-2 억제제 병용 요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을지의대 박강서 교수와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진화 교수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Glucose lowering Effect of DUVIE & Combination therapy with SGLT-2i’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진화 교수는 듀비에의 디스커버리(discovery) 연구에서 최대 42개월 동안 유지되는 장기간 혈당강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2023년 3월 대한당뇨병학회 공식학술지(DMJ)에도 공개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듀비에를 투여했을 경우 당화혈색소(HbA1c)는 약 1%, 혈당은 약 34mg/dl 감소했으며 스타틴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감소하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bA1c는 3개월 시점부터 감소되기 시작하여 6개월, 42개월 시점까지도 꾸준히 지속됐으며 약물복용력이 없는 군에서 HbA1c 감소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 면에서는 저혈당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고 방광암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골절 발생 비율은 1.1%로 매우 낮으나 연령이 높아질 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혈관, 심혈관 질환 발생률은 0.8%로 매우 낮았고, 울혈성 심부전이 한 차례 보고됐으나 위험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약물임이 입증됐다.
약물 투여 후 환자들의 체중은 약 2kg 증가했으며 5% 이상 체중이 증가한 환자는 16.83%로 비교적 낮았고, 연령에 따른 체중증가 비율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부종이 남성 대비 여성에서 더 발생됐지만 사전에 설포닐유레아와 인슐린을 투여했던 경험에서 유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김 교수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진행된 ‘TOGETHER’ 연구를 통해 듀비에 투여 시 발생하는 체중 증가와 부종을 SGLT-2 억제제와의 병용 요법으로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특히 SGLT-2 억제제의 단점인 뇌졸중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상호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TOGETHER 연구에서는 로베글리타존(듀비에)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추가 또는 교체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 군은 표준 병용요법에 다파글리프로진을 추가하고 다른 한 군은 표준 병용 요법 중 DPP-4 억제제를 다파글리플로진으로 교체하여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한 군은 HbA1c가 6개월 시점에서 1.16%, 12개월 시점에서 1.4%로 크게 감소했으며 7% 이내로 감소된 사례가 46%로 나타났다. 공복혈당(FPG)도 정상 범주인 54mg/dL로 나타나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체중도 약 3kg 감소했으며 저혈당, 부종 면에서 기존 요법과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안전성도 입증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듀비에의 혈당강하 효과와 SGLT-2 병용요법의 효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내분비계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듀비에와 SGLT-2 억제제의 병용처방에 대한 급여가 확대된 만큼 듀비에를 비롯해 SGLT-2i 억제제인 신제품 엑시글루의 병용요법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쿱,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심전도 분석 시스템 연동을 통한 시너지 확대 MOU 체결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웨어러블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와 심전도 검사결과 분석 및 검사 데이터 연동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와 웨어러블 심전도분석 서비스 ‘모비케어’와 연동 시스템 개발 △심전도 분석 데이터 기반의 사업 협력 △만성질환 관리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아이쿱은 ‘닥터바이스’의 주요 서비스를 모비케어 운영 시스템과 연결해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호간의 데이터 연동 표준화를 통해 핵심 서비스 간 협력을 강화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닥터바이스와 모비케어 연동을 통해 부정맥 환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비케어와 닥터바이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환자 관리 솔루션이 의료기관의 신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사내 기업문화 공개

유한건강생활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사내 기업문화를 공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오리진(New Origin)’ 브랜드 아래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천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헬스케어&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이다. 기업 창립일부터 시작한 친환경적인 사내 기업문화는 유한건강생활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잡아 임직원들이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구 건강 역시 함께 챙기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문화로는 유한건강생활에 입사하는 모든 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를 꼽을 수 있다. 해당 웰컴키트는 △뉴오리진 텀블러 △휴대용 수저 세트 △재생지로 만든 달력과 다이어리 △에코백 등 사무실 내에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 용품들로 구성됐다. 대표이사부터 임원, 팀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은 텀블러를 사용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사내 카페를 통해 외부인 방문 시에도 반드시 유리컵과 스테인리스 빨대를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지구에서 찾은 천연물을 기반으로 연구하고 제품화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이서 실천할 수 있는 다방면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지구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네이버 쇼핑 ‘메가 세일’ 진행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네이버 쇼핑’과 ‘일동제약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메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지큐랩 △비오비타 △마이니 △퍼스트랩 등 일동제약의 건강 분야 주요 브랜드들로, 구매 시 품목에 따라 가격 할인, 쿠폰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지큐랩’은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알에이치티 △지큐랩 100억 생유산균 골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가 1000억셀(식약처 품목제조신고 건강기능식품 기준 국내 최고 함량) 포함된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의 경우 가격 할인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는 △비오비타 배배 △비오비타 키즈 △비오비타 패밀리 등의 유산균·낙산균 제품을 비롯해 △비오비타 요거구미 △비오비타 프로틴 딜라이트 등과 같은 영양 간식류 제품을 최대 61%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는 △마이니 뽀얀 글루타치온 콜라겐 △마이니 저분자 콜라겐 5000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우리 몸의 결합조직을 이루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글루타치온 등이 함유된 ‘이너 뷰티(inner beauty)’ 식품류이다.
코스메틱 브랜드 ‘퍼스트랩’은 특허 성분인 ‘IDCC3201’ 등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을 활용한 △세럼 △마스크팩 △클렌징폼과 같은 ‘프로바이오틱 시리즈’를 증정품과 함께 최대 82% 할인 판매한다.
일동제약 CHC부문의 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동제약의 주요 브랜드를 한자리 모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넉넉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인제약, 제25회 환인정신의학상 시상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하여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66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학술상에 김성완 교수(전남의대), 젊은의학자상에 김민아 교수(서울의대)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환인제약은 1999년부터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학술과 저술 및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하고, 이를 통해 정신의학분야의 학술연구의욕 고취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