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소식] 7월 22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7월 22일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4.07.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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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메니스코리아, ‘제네오X 출시 기념 론치 나이트(Geneo X Launch night)’ 성료

루메니스코리아(대표 나지흐사브 이하 루메니스)가 지난 13일 자사의 피부관리장비 제네오X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제네오X 론치 나이트(Geneo X Launch night)’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네오X는 하나의 장비로 3단계 피부관리가 가능한 스킨케어 트리트먼트 시스템으로, 이번 행사는 전국 피부과 및 성형외과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기술 및 임상적 정보, 효과적인 피부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제네오X는 특허기술을 통해 피부 각질제거와 산소공급을 하는 1단계 옥시제네오(Oxygeneo Technology), 초음파를 사용한 영양공급의 2단계 초음파(Ultrasound Technology), 디톡스 및 리프팅이 이루어지는 3단계 네오 마사지(NEO-Massage Technology)로 구성된다. 시술 시 핸드피스 헤드에 장착하는 7종의 천연 고체성분 옥시팟(OxyPods)을 사용해 리바이브(잔주름 개선), 디톡스(민감성 피부), 글램(피부 탄력), 하이드레이트(건성 피부), 리터치(피부결 정돈) 등 피부 컨디션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합스킨케어가 가능하다.

행사에서 메이린의원 청담점 박현준 대표원장은 라이브 세션을 통해 제네오X의 시연을 선보이며, 단계별 시술법과 그에 따른 효과를 설명했다. 박 원장은 “제네오X 시술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타깃층은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피부의 탄력이나 톤, 수분감이 달라짐을 체감하는 30대 이상”이라며 “1단계에서는 피부결 개선, 2단계에서는 즉각적 브라이트닝, 3단계에서는 림프 마사지를 통한 리프팅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세션을 맡은 메이린의원 일산점 김형문 대표원장은 “제네오X의 핵심 특허 기술은 1단계 ‘옥시제네오’로, 산소를 통해 피부 기초 환경을 탄탄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피부 세포가 유효한 활성 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제네오X 시술 시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맞게 선택한 옥시팟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 주기에 대해서는 “피부의 기본 케어 주기와 맞춰 2주 또는 1주에 1회 시술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루메니스코리아 김도완 사장은 “많은 의료진의 관심과 축하 속에 제네오X를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제네오X는 피부의 기초부터 전 단계를 맞춤 커버하는 새로운 의미의 복합스킨케어 시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네오X의 우수한 제품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오X는 세계 최초로 IPL 레이저를 개발한 루메니스의 기술력으로 만든 프리미엄 피부 관리 장비로,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1개의 장비로 산소를 기반으로 하는 3단계 피부관리가 가능하며, 핸드피스 헤드에 장착하는 천연 고체성분 옥시팟을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게 선택해 맞춤형 복합스킨케어를 할 수 있다.

한편 제네오X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에서 특허 받은 ‘옥시제네오 기술’로, 산소가 가득한 피부 기초 환경을 조성해 세포가 유효한 활성 물질을 최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열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 손상이나 통증 없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 카이노스메드, 중국 및 아프리카 에이즈 치료제 시장 확대 가속화 위한 전략적 맞손

▲(좌측부터) 카이노스메드 이기섭 대표, 글로리바이오텍 성연문 대표

카이노스메드가 중국 및 아프리카 에이즈 치료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리바이오텍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에이즈 시장을 공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글로리바이오텍과 함께 에이즈 관련 각 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중국과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리바이오텍은 혈액 내 면역세포 검사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개발했으며, HIV/AIDS 치료의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 진단(POC) 장비인 GBTsol ICA를 보유하고 있다. 이 장비는 HIV/AIDS 환자의 CD4 및 CD8 세포 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HIV/AIDS 모니터링 체외진단기기로, 미세 여과기를 이용한 백혈구 분리 기술을 통해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남아프리카 시장에 공급이 시작됐으며, 케냐 및 우간다 등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HIV/AIDS 모니터링 기기는 진단받은 환자들의 지속적인 약물치료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연간 4회 정도 CD4 세포수를 측정해 진단한다.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치료제를 공급할 기회를 마련하고, 아프리카 시장에서 에이즈 진단 및 치료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은 중국에서도 실시되고 있어, 중국 파트너사에게도 제안해 중국 내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관련 아프리카 대표단과 에이즈 치료제 공급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와 함께 글로리바이오텍의 체외진단기기의 아프리카 지역 내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글로리바이오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즈 치료제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중국 파트너사의 지원을 통해 가성비 좋은 에이즈 치료제와 모니터링 체외진단기기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공급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리바이오텍은 “HIV/AIDS (CD4, CD8), 결핵(CD27, CD38, CD137), 패혈증(CD64), 백혈병(CD34, CD48, NK 세포)과 같은 질병과 연관된 각각의 CD 마커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양사의 자원을 가장 거대한 에이즈 시장인 중국·아프리카에 자원 공급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원텍㈜, 올리지오X(OligioX) 브라질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계약 완료

원텍㈜가 올리지오X(OligioX)의 브라질 진출을 위해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사 계약을 완료했다. 이 계약으로 향후 5년간 3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이 예상되며, 브라질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준비 중이다.

원텍㈜(대표이사 김종원)은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올리지오X의 브라질 인증을 앞두고 스킨텍과의 파트너사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종원 회장은 브라질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리점 미팅을 통해 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스킨텍은 브라질의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글로벌 주요 제조사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리지오X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라비앙(Lavieen) 대리점 M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매출을 회복하고, 업그레이드 제품인 라비앙II를 출시와 동시에 브라질에 공급하기로 했다.

원텍은 V-Laser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브라질 시장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디야그(Nd:YAG)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를 기반으로 제조한 피코 브라더스(Brothers), 피코케어마제스티(Picocare Majesty)와 피코알렉스(PICOALEX)는 문신이 일반화된 브라질에서 큰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HIFU 제품인 울트라스킨 타이탄(Ultraskin Tightan)의 대리점 계약도 추진 중이다.

브라질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는 김종원 회장이 직접 브라질을 방문해 주요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일궈낸 성과로, 브라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신속한 의사결정의 결과다. 원텍은 현재 해외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매출을 더욱 확대하고,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2023년 해외 매출 비중을 50%에서 2024년 상반기 65%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새로운 시력교정술, 2024 KSCRS서 환자 삶의 질 고려한 기술로 조명

▲지난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가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의 수술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가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의 수술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2024 KSCRS)에서 새로운 시력교정술을 선보이며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한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번 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 (TECNIS® PureSee IOL)’와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 SILK Femtosecond Laser System)를 활용한 시력교정술 ‘실크(SILK, Smooth Incision Lenticular Keratomileusis)’의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테크니스 퓨어See와 엘리타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신제품으로, 백내장 수술 및 시력교정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로 조명받았다.

테크니스 퓨어See는 원거리에서부터 근거리까지 끊김 없는 시력을 제공하는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매끄러운 표면 설계를 통해 달무리 현상과 빛 번짐 등 부작용 발생률이 최소화된 것이 특징이다. 김안과병원의 고경민 교수는 “테크니스 퓨어See는 원거리부터 50cm 근방의 기능적 근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수술 후 안정적인 결과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노안 백내장 수술의 기준이 시력 교정에서 더 나아가 편안한 일상 생활을 돕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리타를 활용한 시력교정술 ‘실크’는 정교한 레이저 기술을 통해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리뉴서울안과의 정태영 원장은 “엘리타를 이용한 실크 시력교정술은 정교한 레이저 기술로 부드러운 수술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 수술 정밀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 실크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12개월 추적 연구가 진행 중이다.

정태영 원장은 “실크 시력교정술을 진행한 후 하루, 일주일, 한 달 시점의 평균 교정시력을 평가한 결과, 엘리타를 활용한 실크가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차세대 시력교정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번 최신 임상 사례를 통해 퓨어See와 엘리타가 환자와 의료진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과 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에게 나은 시력을 제공하고,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메디허브-연세대 간호대 교육연구단, 의료전문인 양성교육 성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S-L.E.A.P 미래간호인재 BK21 교육연구단(단장 이주희 교수)이 공동으로 준비한 ‘연세대-케이메디허브 단기연수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BK21 교육연구단 참여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의료산업 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4일간의 시범 과정으로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센터 내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 산업 및 R&D 현황 △의료기기 R&D 및 인허가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참가자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의료산업 종사자에게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의료산업 종사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피앤에스미캐닉스, 수요예측 경쟁률 986.08대1 기록, 공모가 2만2000원 확정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135만주의 공모주식 수 중 75%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01만25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이번 수요예측에 2216곳의 기관이 참여해 986.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전체 참여 기관의 100%(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1만4000원~1만7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청약은 22일·23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며, 오는 31일(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뇌성마비 등으로 인해 걷기 어려운 환자들이 과학적 시스템을 통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개발해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인간 관절에 관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지재활로봇 ‘힐러봇(Healerbot)’과 유소아용 보행보조로봇 ‘베이비봇(Babybot)’도 개발하고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 박광훈 대표이사는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 및 생산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20여 년간 쌓아온 로봇 분야 핵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운앤컴퍼니, 병의원 심사청구 간편조회 솔루션 ‘마이클리닉매니저’ 무료화 결정

고운앤컴퍼니 주식회사(대표 고준성)가 병의원 심사청구 간편조회 솔루션 ‘마이클리닉매니저’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마이클이닉매니저’는 실시간 청구 현황 조회, 삭감 세부조회, 모바일 간편조회, 심사청구 이력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병의원 심사청구 간편조회를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운앤컴퍼니는 출시 이후 월 2만9900원의 유료 서비스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왔다. 

고운앤컴퍼니는 의료기관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지난 2021년4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산부인과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의료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고운캠퍼니 관계자는 “의료계에서는 이번 무료화 결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소규모 의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했다. 또한, “심사청구 외에도 병원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제 의료 현장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준성 대표는 “더 많은 의료기관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의료진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케이메디허브·IKCRI 협약 후 인도와 지속적 의료기기 개발 논의

케이메디허브가 인도의 우수한 과학자들과 손잡고 첨단의료기기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인도공과대학교 칸푸르(IIT Kanpur),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와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기술에 관한 주제로 화상회의를 진행했으며, 의료기기 개발 관련 인도와의 공동연구 협의를 이어나갔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박지웅 팀장과 인도공과대학교 칸푸르 드위베디(Dr. Prabhat Dwivedi) 교수는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핵심기술인 나노물질과 미세유체, 압타머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센싱 기술에 관한 주요 연구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호 한-인도 연구혁신센터장이 주선한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5월 케이메디허브가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연구혁신센터(센터장 김영호)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케이메디허브와 한-인도 연구혁신센터는 양국의 과학기술정보 공유와 국제과제 공동기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는 IT, 광학 기술 등 의료기기 개발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미국 보스턴 클러스터 등 해외 유명 바이오 클러스터와 활발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 India Korea Center for Research and Innovation)는 한국과 인도의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재단)가 인도 뉴델리에 설립한 기관으로 최근 첨단의료분야 과학기술 교류를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인도공과대학(IIT), 인도국립대학(NIT) 등 양국의 주요 연구기관 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도공과대학교 칸푸르(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Kanpur)는 인도 최고 명문 대학인 인도공과대학 소속으로 전체 23개 캠퍼스 중 상위 7개 캠퍼스에 포함되는 등 과학기술분야에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대학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5월 인도공과대학교 델리(IIT Delhi)를 방문해 인도를 IT 강국으로 만든 토대였던 인도공과대학의 자부심을 칭찬하며 향후 케이메디허브와의 포럼 공동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분야 기술교류를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월 주최한 국제의료산업전 KOAMEX(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서 한-인도 연구혁신센터, 인도공과대학, 심바이오시스대학 등 연구진과 ‘2024 한국-인도 과학기술 네트워킹 컨퍼런스(India-Korea Science & Technology Networking Conference 2024)’를 진행하며 인도와 과학기술력을 공유한 바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도는 인도공과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산업 육성을 목표하고 있다”며 “인도가 우리나라와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만큼 케이메디허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양국 모두 만족할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제이엘케이 ‘뇌 백질변성 정량 분석 AI 연구’ 국제 저널에 게재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개발한 대뇌백질변성분석 AI 솔루션(JLK-WMH)의 급성 뇌졸중 환자 대상 뇌백질변성 정량 분석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출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급성 뇌졸중 환자 8421명의 MRI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만성 뇌허혈 병변에 해당하는 백질 변성(white matter hyperintensity: WMH) 영역을 시각화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JLK-WMH’의 개발 과정과 성능 연구 등을 담은 것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이자 미국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학술지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뉴로라디올로지(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에 게재됐다. 

관계자는 “논문에 따르면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MRI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백질변성 영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정량했다”며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의와의 정량 분석 일치도가 99%에 달하는 등 영상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해 백질변성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 등의 퇴행성질환의 조기 진단 및 연구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김호성 교수(University of Soutern Callifornia, 주저자)는 “지금까지 인공지능 백질변성 탐지 알고리즘 중 가장 많은 수의 뇌 영상을 이용해 학습시켰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춘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전문의 수준에서도 쉽지 않은 급성 뇌경색 병변과 만성 뇌허혈 병변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뇌졸중 환자의 예후 예측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성 예측 등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조저자인 김동억 교수(뇌졸중 중점연구소 소장, Journal of Stroke 부편집장)는 “백질변성의 크기가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기존의 비정량적 방법을 이용할 경우 병변이 상당히 진행돼야만 그 변화를 탐지할 수 있었다”며 “JLK-WMH를 활용한다면 아주 소량의 변화도 조기에 탐지할 수 있어 백질변성을 보이는 환자의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량의 백질변성 변화가 치매 발생 위험도를 얼마나 높이는지 등에 관한 연구로 이어진다면 백질변성 악화 예방을 통한 치매 조기 치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임재성 교수(대한치매학회 정보이사)는 “우리나라 건강검진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영상, 그리고 고령의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정량분석 하는 솔루션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광범위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는 뇌의 노화를 막기 위한 연구 개발의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JLK-WMH 논문 출판을 비롯해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앞으로도 전 세계 1위 의료 시장인 미국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노을(주), 국제 학술지서 의료AI 진단 기술력 입증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말라리아 제품의 AI 진단 기술을 다룬 논문이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Frontiers)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결과, 노을 마이랩의 AI 진단 성능은 98.86%의 정확도로, 말라리아에 감염된 적혈구를 검출했다. 논문에 따르면 15개의 말라리아 임상 검체를 사용해 감염된 적혈구 검출 성능을 검증하고, 각 혈액을 도말한 슬라이드에서 촬영한 200개의 FoV(Field of View)를 분석한 마이랩과 현미경 진단을 비교한 결과,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각각 99.25%, 98.1% 및 98.86%로 (95% CI: 98.65–99.04%)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2년 아프리카 말라위 무주주(Mzuzu)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총 555명의 말라리아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노을 마이랩, 현지 현미경 검사, 신속진단검사의 진단을 비교 평가한 결과, 마이랩이 현지 현미경 전문가와 92.21%의 전체 진단 일치율(Overall Percent Agreement, OPA)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 진단 일치율(Positive Percent Agreement, PPA)은 95.15%, 음성 진단 일치율(Negative Percent Agreement, NPA)은 91.43%였다.

연구에 참여한 스위스 바젤대학교 한스 피터 벡 교수(Dr. Hans-Peter Beck from the University of Basel, Swiss TPH)는 “말라리아 유행 국가의 경우, 의료 인프라, 훈련된 현미경 전문가, 질병 통제 및 감시 시스템 등의 부재로 말라리아 퇴치에 어려움이 많다”며 “노을의 마이랩은 검체 전처리와 기생충 감염 확인이 한 번에 가능한 진단 솔루션으로, 자원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일관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향후 AI로 말라리아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 마이랩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을 통해,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을 기업부설연구소 최경학 소장은 “노을 마이랩은 현미경 진단 분야 최초로 검체 전처리 기능을 통합한 온디바이스 AI 진단 솔루션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혈액 도말, 혈액 세포 염색과 같은 검체 전처리 과정이 전자동화돼 있으며, 디바이스 내에 내장된 딥 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말라리아 원충의 감염 여부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 결과를 디바이스 스크린과 뷰어를 통해 바로 볼 수 있어, 의료 및 IT 인프라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현장 및 원격으로 말라리아를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뉴로로지카, ‘옴니톰 엘리트 PCD’ FDA 추가 승인 획득

삼성전자의 미국 의료기기 자회사 뉴로로지카는 지난 10일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옴니톰 엘리트 PCD’의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에 대해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옴니톰 엘리트에 적용된 PCD는 반도체를 활용한 차세대 CT 스캐닝 기술로, 섬광체를 활용한 기존 방식 대비 월등히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의 CT 영상을 제공하며, 이번에 FDA 승인된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초고해상도 모드, PCD 특화 애플리케이션, 스캐닝 범위 확장, 연속 나선형 스캔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더욱 품질 높은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조영제를 투여하고 찍은 CT 영상에서 잔여 조영제가 보이지 않도록 영상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022년 PCD를 탑재한 이동형 CT로 FDA 승인을 받은 옴니톰 엘리트 PCD는 최근 미국 내 4350개 이상 병원을 회원사로 보유한 병원 관리 및 구매 대행 리딩기업 프리미어가 선정한 ‘올해의 혁신 기술’로 꼽혔으며, 이번 신규 기능에 대해 CE MDR(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제) 인증과 식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진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 기능 개발로 FDA 추가 승인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이미징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의료진 편의와 함께 진단 정확도까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메디허브 기술지원, ㈜멘티스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출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자사가 제품개발을 지원한 (주)멘티스의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STANCARE’가 출시됐다고 22일 밝혔다.

‘STANCARE’는 천연 보습인자 및 식물성 원재료를 이용해 수술 후 삼출물이 적은 창상, 외상 후 건조증, 1도 화상, 피부 장벽 손상, 흉터 관리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될 수 있으며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는 물론 자가 치료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출연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사업의 세부사업인 ‘메디프론티어 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멘티스가 출시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STANCARE’의 제품개발부터 인허가를 위한 시험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단계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용화를 앞당겼다.

(주)멘티스(대표 김의준·이일환)는 대구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척추 수술 임플란트, 창상피복재, 동물용 의약품 등 의료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멘티스 전고은 선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영 이사장은 “지역기업이 케이메디허브에서 제품개발과 인허가 지원을 받아 제품의 상용화까지 이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등 지역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상용화 지원을 통해 국가 의료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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