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대비하는 의료 재활 로봇, 비대면 치료 솔루션으로 효율성 높
오는 10월2일(수)부터 4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4’에서는 혁신적인 의료 로봇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의료로봇특별관에서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맞춤형 재활 치료 △비대면 재활치료 솔루션 등 최첨단 재활 의료 기술이 집중 조명된다.
의료 재활 로봇 산업은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빠르게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AI와 소프트 로봇 기술의 발전 덕분에 재활 치료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는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료 재활 로봇은 환자의 개별적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며,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술 로봇 분야 또한 최소침습 수술의 수요 증가와 AI 기술이 결합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AI를 통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수술 로봇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의료로봇특별관에는 다양한 선도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케어테크는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와 재활 운동기기를, △에이치로보틱스는 비대면 재활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과 웨어러블 슈트를, △헥사휴먼케어는 로봇 기반 재활 훈련기기와 근육재건 장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각 기업들은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공개하며, 재활 치료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KHF 2024는 최첨단 의료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협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스케어 및 의료 기술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혁신적 기술을 확인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1일(화)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등록 시에는 입장료 2만원이 부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