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소식] 10월 24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10월 24일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4.10.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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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앤컴퍼니, 인공지능 전문가 김동하 성신여대 교수 자문교수로 영입

▲ 성신여대 통계학과 김동하 교수

고운앤컴퍼니가 인공지능(AI) 분야의 권위자인 김동하 성신여대 통계학과 교수를 자문교수로 영입하며 AI 기술 내재화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교수의 합류로 고운앤컴퍼니는 AI 기반의 마케팅 정밀 타겟팅, 심사청구 모델 개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김동하 교수는 서울대 통계학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3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테뉴어 교수로 임용된 인공지능 분야의 신진 석학이다. 특히 그는 과적합 딥러닝 모형을 활용한 데이터 정제 방법론 연구를 통해 AAAI(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입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고운앤컴퍼니는 김 교수의 영입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 AI 기반 정밀 타겟팅과 효과 분석, 심사청구 모델을 활용한 실지급액 및 입금일 예측,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적용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운앤컴퍼니 관계자는 “김동하 교수와 협력하여 최신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운앤컴퍼니는 김 교수와 함께 AI 모델 개발 및 그 모델의 서비스 적용, 인공지능 원천기술 공동 개발, 논문 공동 작성,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특허 출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별화된 의료기관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딥바이오, 국제 의료 영상 처리 학회 MICCAI의 신장 병리 이미지 분석 대회서 수상 쾌거

딥바이오가 세계적인 의료 영상 처리 학회 MICCAI에서 주관한 신장 병리 이미지 분석 대회(KPIs 2024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딥바이오가 만성 신장 질환(CKD)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을 증명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신장 병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장 조직을 분할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딥바이오는 슬라이드 단위에서 dice score 94.48, f1-score 87.96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딥바이오의 알고리즘이 신장 조직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분할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다양한 의료 영상 처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만성 신장 질환은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대회 성과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이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딥바이오는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로도 이미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조직 검사를 통해 얻은 고해상도 영상을 분석하여 암 병변 부위를 정확히 식별하고, 글리슨 점수 등 다양한 지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딥바이오는 2024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의료 전문가들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유방암, 비소세포폐암(NSCLC), 방광암 등의 암종에도 AI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암 전주기 AI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며, 딥바이오는 항암제 순응도에 맞춘 동반진단 알고리즘(CDx AI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암 진단, 치료, 예후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2015년에 설립된 이후, 인공지능과 암 병리진단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의료 인공지능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럽 CE-IVD 인증을 받은 딥바이오의 소프트웨어는 의료전문가들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예후를 판정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루메니스코리아, ‘울트라펄스 스카 프리(SCAAR Free)’ 심포지엄 성료

루메니스코리아가 지난 19일 울트라펄스 CO2 레이저를 활용한 흉터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스카 프리 심포지엄(SCAAR Fre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했다.

울트라펄스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흉터 치료 전문 프랙셔널 CO2 레이저로, 34가지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고출력 탄산가스 레이저를 정교하게 전달해 최대 4mm 깊이까지 침투하며,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울트라펄스는 맞춤형 치료를 위한 딥FXTM, 스카FXTM, 액티브FXTM 세 가지 프랙셔널 모드를 제공하며, 쿨스캔(Cool Scan)TM 기술로 통증이 적고 시술 편의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정환 원장은 울트라펄스를 이용한 흉터 치료의 전략적 접근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모드를 활용한 복합적인 피부 병변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윤우진 원장은 흉터 최소화 치료 사례를, 민정 원장은 병합 치료의 효과와 다양한 치료법을 설명했다. 김병철 원장은 재발 없는 경결막(transconjunctival) 울트라펄스 눈밑지방제거 시술을 소개하며 기존 방식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상주 좌장은 울트라펄스가 깊은 흉터와 난치성 피부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도 회복 기간을 단축시킨 점을 강조하며, 여드름 및 화상 흉터 치료에 있어서도 스카FXTM 모드의 장점과 전략적 치료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도완 루메니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흉터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울트라펄스의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클래시스, 멕시코에서 슈링크 유니버스 공식 론칭 행사 성료

클래시스가 멕시코에서 초음파(HIFU) 미용 의료기기인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울트라포머 MPT)를 공식 론칭하며, 글로벌 초음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론칭 행사는 지난 17일 멕시코시티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으며, 100여명의 현지 의료진과 관계자가 참석해 슈링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했다.

클래시스는 올해 4월 멕시코의 주요 학회인 페이스앤바디(Face & Body)에서 슈링크 유니버스의 사전 홍보를 진행했고, 현지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멕시코는 2024년 슈링크 유니버스의 론칭 목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공식 론칭 전에 이미 목표치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클래시스는 멕시코 시장에서의 목표 판매량을 상향 조정했고, 전년 대비 4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슈링크 시리즈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멕시코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고주파 기기인 볼뉴머를 멕시코에서 론칭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주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 및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멕시코 론칭을 통해 클래시스는 글로벌 초음파(HIFU)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멕시코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쿠퍼비전, 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APMMS) 기자 간담회 개최

쿠퍼비전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소아 청소년 근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안을 제시하며 근시 관리 심포지엄(APMMS) 기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아 청소년 근시 관리의 표준화 및 장기적 관리를 목표로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KAPOS) 산하 한국소아청소년 근시연구회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서울 장충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박유경 쿠퍼비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를 비롯한 쿠퍼비전 관계자와 백혜정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KAPOS)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박유경 대표는 근시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사회 전반의 건강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쿠퍼비전의 연구 결과로 개발된 마이사이트 원데이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근시 진행 완화와 시력 교정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콘택트렌즈다.

이어 실라 굽타 쿠퍼비전 아시아 태평양 소아근시사업부 총괄은 글로벌 근시 관리 트렌드와 아태지역의 근시 관리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소아 근시 표준 치료 정립에 기여할 의지를 밝혔다. 백혜정 교수는 한국의 소아 청소년 근시 유병률과 장기적인 안구 건강에 대한 영향을 설명하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흥섭 쿠퍼비전 코리아 소아근시사업부 상무는 마이사이트 원데이와 파라곤 CRT(드림렌즈)를 소개하며, 마이사이트가 근시 진행 완화와 시력 교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미국 FDA 승인 제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아 청소년 근시 관리 인식 향상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 레이저옵텍, 2024 미국 피부외과학회 참가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이 202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피부외과학회 연례 미팅(ASD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장비인 ‘팔라스프리미엄’, ‘피콜로프리미엄’, ‘헬리오스785’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의료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ASDS에 참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피부과 의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진 대표는 “미국법인 설립 후 처음 참가한 이번 ASDS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국 내 주요 학회와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의 북미 시장 매출은 올해 들어 123% 상승했으며, 연말까지 북미 매출 1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2023년 매출 344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2027년까지 매출 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세계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피부과 및 의료 시장에서 그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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