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병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와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강력범죄 및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상황 통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응급의료센터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과 방화 시도, 인질극 상황을 재현해, 의료진과 환자 보호 및 현장 통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종소방서와 세종남부경찰서의 협력 아래, 사전 협의와 시나리오 검토, 기관별 임무 확인 및 예행연습이 4차례에 걸쳐 진행돼 준비를 철저히 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훈련 상황을 숙지한 뒤 실전과 유사한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관계기관의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재확인했다. 권계철 원장은 “관계기관과의 체계적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내 위기 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대병원, 해양재난 대비 ‘2024년 하반기 울산 Go! Re(ady)! 교육·훈련’ 실시

울산은 해양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울산대병원에서 ‘2024년 하반기 울산 Go! Re(ady)!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울산시청, 울산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총 16개 기관에서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해양사고 대비 협력 체계를 다지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의 재난 대응, 임시의료소 운영, 급증 환자 대응 등 병원 전 단계부터 병원 내 응급대응까지 포괄하는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실전과 유사한 도상훈련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응급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장 홍은석 교수는 “이번 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울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베스티안재단-경기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통한 기부 캠페인 진행

(재)베스티안재단은 경기도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11월24일까지 한 달간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나눔 이벤트를 통해 화상환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공식 SNS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후원금은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경기도 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이벤트는 경기도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X)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190원 이상을 후원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2380명에게 탁상형(1190부)과 브로마이드형(1190부) 달력이 증정되며, 특별히 첫 후원자 119명은 별도 추첨 없이 탁상형 달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달력은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중 몸짱 소방관 분야에 출전한 소방관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도민을 위해 불길 속을 마다하지 않는 소방관의 강인한 의지와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이번 기부는 화상 환자들에게 후원 이상의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력 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안산소방서 김기정 소방사는 “체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기본 덕목”이라며 “그 연장선상에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외에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정신이 깃든 강인한 소방관의 신체를 도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캠페인을 기획해 준 경기도에게 감사를 전하며 “소방관과 경기도민의 아름다운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화상 환자의 치료비로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서울·청주·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현재 저소득 화상 환자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병원, 국내 최초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 개소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지난 2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최초로 난임 트레이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난임 전문 연구원 인력 양성에 나섰다.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는 차병원 난임센터와 동일한 연구실 시스템을 구축해 최신 장비와 최첨단 교육 시스템을 통해 난임 연구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지병철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전태준 이사장, 문신용 전 서울대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 김한중 성광학원 이사장,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2층에 위치한 센터는 약 100여평 규모로,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0년 이상의 경력의 박사급 난임 연구원들이 직접 난자 및 정자 선별, 배양 기술, 배아생검술(biopsy), 동결융해술, 미세정자주입술(ICSI),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T) 등의 교육을 담당한다.
보조생식술 기술은 난임 치료에서 임신 성공률의 60~70% 이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난자 채취와 자궁 이식을 제외한 모든 과정이 연구원들의 기술에 의존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난임 연구원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하거나 훈련하는 기관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차병원이 개소한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는 연구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연구원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주고 무엇보다 국내 난임센터 전체 임신 성공률을 높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24만명이 난임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2만명이 임신해 출산하고 있다. 차병원에서는 국내 출생아의 5%에 해당되는 1만여명이 태어나 우리나라 저출산에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글로벌 난임 트레이닝센터 개소가 생식의학을 이끌어온 차병원 40년의 연구, 기술력을 전수함으로써 난임 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병원이 우리나라 저출산에 기여한 것에 부합해 정부도 난임 부부가 부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난임 치료뿐 아니라 기술, 연구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국내 난임센터의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차병원 연구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것”이라며 “난임 트레이닝센터가 국가 저출산 해결에도 기여하고 난임연구원들의 일본, 호주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열어주고 난임 글로벌 산업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병원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는 현재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생식의학회와의 연계도 논의하고 있으며, 차 의과학대학교에 연계학과를 만들어 전 세계 난임 연구원 교육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호주, 일본, 미국, 싱가포르는 물론 난임 취약국에도 한국의 난임 의료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 교수팀, 담도암 환자 대상 액체생체검사 연구 결과 발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와 병리과 황소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우선정 석사 연구팀이 담도암(BTC) 환자를 대상으로 액체생체검사(혈액검사)가 환자의 유전자 분석에서 조직 기반 분석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담도 전문 국제 학술지 ‘Journal of Hepatology(IF=26.8)’ 최신호에 게재됐다.
전홍재 교수 연구팀은 고형암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알파리퀴드100 플랫폼을 이용해 분당차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담도암은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다양한 표적치료가 가능해 진료지침 상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연구팀은 담도암 환자에게 표준검사인 조직 기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함께 혈액 내 존재하는 종양 DNA인 ctDNA(circulating tumor DNA)를 분석했다. ctDNA 혈액검사를 통한 분석과 조직검사로 유전자 분석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평가했다. 그 결과 ctDNA 혈액검사의 민감도는 84.8%, 양성 예측도는 79.4%로 나타났다. ctDNA 분석을 통해 전체 환자의 34.3%에서 치료제를 통한 치료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 특히, 기존 조직 기반 NGS 패널(조직을 떼 검사하는 방법)에서 확인하지 못한 IDH1 돌연변이를 발견하고, 조직 기반 NGS 패널로는 기술적으로 찾을 수 없었던 새로운 FGFR2-TNS1 융합 변이가 ctDNA 혈액 분석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은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ctDNA 혈액검사 기반 유전체 프로파일링이 기존 조직 검사와 유의미한 수준의 일치도를 보인 것을 대규모로 확인한 아시아 최초 연구다. 특히, IDH1 돌연변이와 FGFR2 융합 변이에 대해 기존의 생체검사보다 높은 일치도를 보인 것은 액체생체검사가 조직 기반 유전체 분석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임을 시사한다.
전홍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조직 기반 분석이 어려운 담도암 환자들에게 ctDNA 기반 액체생체검사가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로 담도암 치료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의미있는 연구"라며 " 액체생체검사는 담도암의 개인 맞춤형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tDNA에서 최대 체세포 유전자 변이빈도(Maximum somatic Variant Allele Frequency, MaxVAF)가 높은 담도암 환자들은 젬시타빈/시스플라틴 기반 항암치료 후 전체 생존 기간(OS) 및 무진행 생존 기간(PFS) 모두에서 예후가 유의미하게 좋지 않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MaxVAF는 종양이 혈액에 얼마나 퍼져 있는지 종양의 진행상태를 추정하는 지표로, 이는 ctDNA 기반 분석의 중요한 장점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지원사업 및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서울의과학연구소, 하수 기반 감염병 연구 성과 국제 학술지 게재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기술혁신센터가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대도시 하수처리장의 생활 하수를 검사해 코로나19와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급성설사 등의 병원체 발생 여부와 유행 추이를 파악하고 향후 유행 여부를 예측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논문 ’Development of a wastewater based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research system in South Korea’가 국제적인 저명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4-76614-4)
COVID-19 팬데믹 이후로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감시 및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수 기반 감시체계가 미국,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국내에서도 국가 감염병 감시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KOWAS)을 일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L그룹(회장 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용인특례시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 6개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수집하여 총 47종의 다양한 병원체를 검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분석된 47종의 병원체에는 호흡기 바이러스 15종, 폐렴 원인 박테리아 7종, 급성 설사 원인균 19종, SARS-CoV-2, 지카 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폴리오 바이러스, Mpox 및 홍역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병원체를 하수 내에서 검출 및 분석한 연구는 국내 최초로 이를 통해 하수 내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폐렴, 급성 설사를 유발하는 병원체의 핵산을 검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감염병 유행을 예측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
특히, 9개 병원체 (Influenza A virus, human adenovirus, human coronavirus, human rhinovirus, SARS-CoV-2, Campylobacter spp, enteropathogenic E. coli, Norovirus GII, Sapovirus)의 경우 하수 내 병원체 농도와 질병관리청에서 매주 보고하는 병원체 및 매개체 감시정보를 비교한 결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서울의과학연구소 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윤태)는 “병원체의 주간 검출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채취한 하수의 바이러스 농도도 증가했으며, 병원체 검출이 감소한 시기에는 바이러스 농도 또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이번에 개발한 하수 감시체계 시스템은 하수 내 병원체를 쉽고 간편하게 검출할 수 있으며, 47종의 다양한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하수 감시체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주민들의 생활양식과 건강상태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따라서 하수 내 감염병에 대한 감시 시스템은 지역 사회 내 감염병 유병률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 역량강화교육 개최

서울대병원이 고위험 산모 및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기술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119 구급대원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 공공보건의료총괄팀과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공동주최한 ‘2024년 제1차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산모는 나이, 기저질환, 다태아 임신 등으로 인해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이로 인해 분만 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차별화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또한, 영·유아 및 어린이는 신체 발달이 미숙하여 질식, 중독, 외상 등 응급상황에 더욱 취약하다.
이번 교육은 30명의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발표자로 참여해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세션은 ‘고위험산모·신생아’를 주제로 △응급분만시 산모·신생아 처치(분만장 김정옥 수간호사) △신생아 심폐소생술(소아청소년과 허주선 교수) 등 이론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2세션은 ‘영·유아/어린이’를 주제로 △소아 외상/환경 응급질환(소아응급의학과 김진희 교수) △소아응급실에 주로 내원하는 증상 및 응급처치(소아응급의학과 이의준 교수) 등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119 구급대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산모 및 소아 대상 특수한 응급처치 지식을 배울 수 있어 향후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준 공공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이 서울권역 119 구급대원들에게 특수 응급처치 기술과 신속 정확한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인력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함으로써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서울시 주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인력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2024 심포지엄 개최

강원대학교병원(원장 남우동)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황준원)가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이해하기’를 주제로 2024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전공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언어와 의사소통 문제에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더욱 전문적인 치료를 개입해 일상생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해, 공격 등의 행동 문제 개선을 위한 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황준원 센터장은 “언어와 의사소통은 발달장애인의 행동 문제 중재에 있어서 가장 핵심인 만큼, 사회적 관심과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더 자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대엄마아기병원, '22주 출산, 세쌍둥이' 무사히 퇴원

이대엄마아기병원(원장 박미혜)은 22주 차에 출산한 세쌍둥이를 안전하게 케어해 지난 14일 산모와 신생아 모두 무사히 퇴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 이경아 교수는 지난 5월 조기진통을 호소하는 세쌍둥이 산모 A씨가 이른 주 수에도 출산이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타 병원에서 즉각 전원을 결정했다.
또한, 이경아 고위험산과센터장은 “자궁수축억제제 사용에도 조절되지 않는 진통과 자궁경부 개대를 동반한 조기진통으로 판단하고 세쌍둥이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응급제왕절개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쌍둥이는 출생 직후 70여일 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으며, 신생아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케어를 통해 첫째와 둘째는 큰 수술 및 합병증 없이 건강히 퇴원했다. 셋째는 뇌실내출혈이 생겼지만, 병원의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 무사히 퇴원했다
심소연 고위험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쌍둥이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다 함께 백일잔치를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힘든 기간을 견뎌내 준 세쌍둥이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진료를 개시한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소아흉부외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과의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산부인과)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안전한 분만과 치료를 제공하는 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더욱 안전하게 출산하고, 편안하게 병원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주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 질병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평가했다.
아주대병원은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에서 98.6점(전체 평균 91.5, 동일 종별 평균 97.9)을 받는 등 각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환자 중심 병원’을 추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을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년 연속 1등급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9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3개의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김하용 원장은 “9년 연속 좋은 결과로 의료의 질을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