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장애인 200여명 대상 건강상담···혈압·당뇨 검사 등 진행
1000여명 시민에게 무료 저녁식사 제공···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실천
1000여명 시민에게 무료 저녁식사 제공···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실천

대구시의사회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며 따뜻한 나눔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교보생명 대구FP본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부터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서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건강상담 접수와 함께 시작해 20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당뇨 검사, 내과, 외과, 피부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교보생명 대구FP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약 1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2007년 7월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복기 회장을 비롯해 심삼도 의료봉사단장, 각 구·군 의사회장과 임원, 교보생명 대구FP본부 김중호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및 봉사원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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