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 ‘정담은 급식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 건강과 온기 전해
경상북도의사회, ‘정담은 급식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 건강과 온기 전해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4.12.02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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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어르신 300여명 대상 점심 제공과 겨울나기 지원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체크 통해 실질적 건강 관리 도모

경상북도의사회와 사회공헌사업단이 ‘2024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통해 경주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과 목도리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서는 건강관리와 나눔 문화를 동시에 실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부터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의사회와 사회공헌사업단(회장 이길호)이 주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주시의사회, 경주시보건소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과 나눔 실천이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틀간 300여명에게 정성 어린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겨울철 건강을 위한 목도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했다. 배식 활동에는 이길호 회장, 정유선·정주호 부회장, 곽동윤 기획이사, 김진용 법제이사, 황삼성 정보이사 등 경상북도의사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길호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이 염려되지만, 오늘 건강상담과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고취시켰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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