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사회, 시민 건강 위한 강좌 개설
강서구의사회, 시민 건강 위한 강좌 개설
  • 남궁예슬 기자
  • 승인 2025.02.1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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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민건강교양강좌, 2월12일 개강
‘더 좋은 다이어트’ 주제로 건강 비법 전수
일반 시민·의사회 회원도 참여 가능해져

강서구의사회(회장 조용진)가 2025년에도 시민건강교양강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의료계 간의 소통을 강화한다. 올해 강좌는 ‘최고의 건강을 지키는 더 좋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지난 12일 개강했으며, ‘유무상생’, ‘오병이어’, ‘건너가기’라는 세 가지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서구의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건강 강좌를 운영해왔다. 2012년 4월에는 ‘침묵의 염증에 귀 기울이자’를 주제로 연수강좌를 열었으며, 같은 해 6월부터 ‘영양학의 지동설, 휴먼영양학 실천 전략’을 강서구의사회 회원들에게 강의했다.

이후 강좌를 수강한 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2013년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건강교양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강좌의 대표 강사인 장준홍 고문은 ‘나와 가족을 위한 휴먼영양학’을 출간하며 건강한 식사법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1시50분까지 강서구 화곡 6동 주민센터 4층 프로그램 1실에서 열린다. 2025년 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은 체질에 맞는 식사가이드라인, 실천 강화 전략, 식품 영양성분표 읽기, 장보기 및 외식 방법, 수강생 개별 메뉴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의사회 회원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강 기회를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신청은 강서구청(☎ 02-2690-8833)으로 하면 된다. 강서구의사회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의사회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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