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 소속 재활의학과 교수
2025년 3월부터 2년간 임기 맡아
2025년 3월부터 2년간 임기 맡아

양산부산대병원(원장 이상돈)은 신용일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장에 취임했으며, 오는 2년간 역임한다고 31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 2000년 창립된 이후 뇌졸중, 치매, 외상성 뇌손상 등 다양한 뇌신경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임상적 발전과 회원 간의 교류를 도모했다.
현재 5000여명의 재활의학 전문의와 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뇌과학자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자리잡았으며 PubMedCentral(PMC)과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를 발간 중이다.
학회는 오는 2026년 세계 최대 뇌신경재활 국제학회인 WCNR 2026(World Congress for NeuroRehabilitation)을 한국에 유치해 국내 뇌신경재활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신 교수는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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