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3000만원·생활용품 협찬 지원
한국여자의사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성금 3000만원·생활용품 협찬 지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25.03.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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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의사회의 의료지원 현장을 찾아 성금 3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여 일 만에 진화된 국가적 재해로 인해 현장 의료 및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우려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은 3월29일 시작되어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모금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재난 구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도 산불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역 주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기민한 지원이 논의되었다.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이어 한국여자의사회는 네오팜, 닥터피부광컴퍼니, 리슈닉, 더마펌의 협찬으로 이재민의 세안용품 등 생활물품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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