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김광기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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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가천대학교 의예과 의공학교실)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및 학회 활동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단체로서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회원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관련 수십편의 논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기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MAI)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박은주 교수, ‘환자경험평가 우수 의사’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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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은주 교수가 PEI솔루션에 등록된 상급종합병원 소속 의사 1만2031명(지난 1월 기준) 중 PEI 외래환자 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인으로 선정됐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직접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PEI솔루션) 참여를 통해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제도이다.
박은주 교수는 가정의학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이번 평가에서 △귀하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했는가 △귀하의 궁금증과 진료 과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는가 등의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99.48점을 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환자경험평가 플랫폼(PEI솔루션)을 적용 및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박은주 교수는 “이번 결과를 통해 환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주 교수는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을 맡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건강정보 전속위원,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위원,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학술이사, 부산가정의학회 홍보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