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역 그릴에서 경기도의사회 시ㆍ군의사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윤창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급여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회원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의료계 전체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말로 의료계가 봉착한 위기를 강조하며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껏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유희탁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사회는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며 이는 시ㆍ군의사회장님들의 힘이 크다”고 전제한 뒤 “신임 회장과 함께 의협이 새 출발을 했는데 시ㆍ군의사회장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비롯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 ‘실사도우미제도’ ‘무료예방접종(수원시 시행 예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병기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최진상 수원시의사회장, 김제헌 부천시의사회장,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 반종호 의정부시의사회장, 임만택 화성시의사회장, 황보경 군포시의사회장, 이의정 의왕시의사회장, 임동균 과천시의사회장, 박상진 용인시의사회장, 백승옥 구리시의사회장, 박혜성 동두천시의사회장, 고영식 양주시의사회장, 정채식 평택시의사회 일반이사, 임대진 안양시의사회 보험이사, 윤종태 안산시의사회 부회장, 조정익 시흥시의사회 총무이사, 박선태 광명시의사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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