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수출상담회 통해 국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늘(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키메스 2025(KIMES 2025)’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업체와 헬스케어 관련 업체, 의료 정보 관련 업체 등 국내·외 의료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하며, 1450여개의 제조사들이 3만7천여점의 관련 용품을 선보인다.

■ 새로운 의료 트렌드와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비즈니스 환경 위한 다양한 연계·병행 행사 열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 현장에는 다양한 연계·병행 행사도 열린다. 먼저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으로 의료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5(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가 준비됐다. 23일까지 ‘키메스 2025(KIMES 2025)’와 병행 개최해 더욱 풍성한 전시정보를 제공한다.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동시 개최되는 제15회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관광 컨퍼런스(이하 ‘Medical Korea’,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산업진흥원 주관)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늘부터 4일간 아셈볼룸, 컨퍼런스룸, 그랜드볼룸에서 포럼, 비즈니스 미팅, G2G 회담, Medical Korea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Medical Korea 2024’에는 44개국 4460명이 참석했으며 27개국 해외바이어 81개 사와 국내제조사 174개 사를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660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전시회 현장에는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가 역대 최대 규모로열려 의료기기 관련 국내 기업 350개 사와 46개국, 150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한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다. KOTRA는 이번 행사에서 2,000여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수출시장 다변화와 K-바이오데스크 해외인증 컨설팅을 통해 의료기기 수출애로의 A부터 Z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특별관, 세미나, 학술대회 등 부대행사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 제공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스파이어 특별관(INSPIRE Digital Health by KIMES) △뷰티&더마 서울(BEAUTY&DERMA Seoul) 등 부대행사, 새로운 의료 트렌드를 선보일 △세미나 △학술대회,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시상식 △경품 이벤트까지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키메스(KIMES)는 전시회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식 애플리케이션(앱)도 론칭했다. 편리한 UI를 제공하여 전시회와 관련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애플 앱스토어에서 ‘KIMES 2025’를 검색하면 된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단,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지역의료관계인을 위해 주말 양일간에도 방문 가능하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키메스 2025(KIMES 2025)’ 전시회 사무국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막식에는 △이주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이남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 등 26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