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계 소식] 3월 20일
[의료기기업계 소식]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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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3.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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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KIMES 2025 참가···이비인후과 및 감염관리용 메디컬 솔루션 선보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및 진료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속가능한 전시회 취지에 맞춰 판촉 활동에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사용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지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LED 표시창, 분리 세척 가능한 스테인리스 패널, 효율적인 데스크 하부 구조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진단 자동화 기능이 내장되어 작동 상태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가 용이하다.

감염관리용 소독티슈 ‘ED WIPS HP’는 0.5%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한다. 과산화수소는 물과 산소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독성분으로 0.5% 농도에서 고준위 소독효과를 낸다. ‘ED WIPS HP’는 1분 이내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4log 이상 사멸시킨다. 특히 의료기관 감염관리에서 소독제 저항성이 강한 결핵균(Mycobacterium terrae)과 항생제 저항성이 강한 다제내성균(MRSA, VRE, MRPA, CRKP, CRAB) 등에 대해서도 99.999% 이상의 사멸능력을 나타낸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5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이비인후과 진료 장비와 감염관리용 메디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차별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 계열사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의료기기 사업부문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의 체외진단 사업부문 △공간소독시스템, 내시경소독기, 전용소독제, 소독 티슈 등의 감염관리 사업부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메디텍, KIMES 2025 참가···우수 제품 선봬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5)' 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 약물 주입, 에스테틱 및 소독·멸균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KIMES 2025’는 전세계 1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명의 의료 관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 참석을 자사의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URO-UEMXD’와 ‘IMPO88 Plus’를 소개한다.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인라인으로 결합했다. 초음파 프로브를 통해 투과성 요로 결석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기존의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인 ‘IMPO88 Plus’는 발기부전 개선 및 골반통증 완화를 위한 제품이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의 원인 세포 억제를 통해 항생제 없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임상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입증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와 비침습적 방식으로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성을 높인 IMPO88 plus는 비뇨기과 분야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KIMES에서도 많은 의료진들에게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더마샤인 듀오 RF'를 새롭게 공개했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기존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기존 약물 정량 주입 기능에 고주파(RF)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고점도 스킨부스터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피부과 및 에스테틱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에서 국내외 주요 병원 관계자 및 의료기기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이번 KIMES 2025 참가는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휴온스메디텍의 우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텍㈜, 지난해 매출 1153억원 달성···수출 증가로 성장 지속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20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15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8억원,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매출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4%, 25% 감소한 값이다. 

원텍은 이번 2024년 실적을 앞선 상반기 국내 실적이 부진했으나 해외 수출이 늘었고, 하반기 국내 프로모션 확대를 통해 만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적극적 판로 개척에 따라, 판관비가 늘어나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원텍은 2년 연속 1,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3년 기준 연간 매출액도 1156억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원텍은 지속적 성장을 위해 공격적 투자와 시장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원텍은 판관비 증가는 단기적인 부담이지만, 장기적으로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텍은 제품 라인업 강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 글로벌 홍보·마케팅 확대, 태국 법인 설립 및 해외 직접판매 채널 확대, 그리고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A/S 시스템 강화 등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으나, 이는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리지오X 출시, 태국 법인의 성공적 안착, 유럽·중동·호주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이은 인허가 획득 등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투자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의료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넘어 외과 및 수술 관련 솔루션을 포함한 써지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기술 활용 의료 솔루션 개발도 속도 내고 있으며, 생체 신호 모니터링 기술과 레이더 기반 고주파 신호 변화 감지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진단 기기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원텍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원텍 관계자는 "단기적인 실적 조정이 있었지만, 이는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 과정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 선정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UN SDGs 협회로부터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에 꼽히고, 유수연 대표가 글로벌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에 업계 최초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스트는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 리스트를 기반으로 한다. UN SDGs 협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매년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리더, 기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선정 기준은 △환경 △거버넌스 △경제 성과 △혁신성 △회복성 및 웰빙 증진 등 10개의 주요 지표와 43개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 전반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멀츠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는 자사의 기업 미션을 기반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을 위한 리더십 △노사협력 리더십 △지속가능 활동의 대중인식 확산 △지속가능 윤리경영 원칙 구현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멀츠는 유 대표가 지속가능경영을 회사의 핵심 전략으로 정립하고, 명확한 ESG 경영 철학과 전략적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조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멀츠는 유 대표가 ESG 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임직원들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멀츠는 지난해 UN SDGs 협회의 자문을 받아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 평가 지표인 ‘ESG Index’를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 ESG Index는 UN에서 지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돼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각 분야를 균형 있게 포괄한다. 멀츠는 ESG Imdex에 기반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책임 있는 상생경영을 추진한다.

멀츠는 혁신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제품 제공과, 윤리적인 시술 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의 근간을 추구한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으로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불법 재생 팁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다 쓴 폐기 팁은 제조사가 직접 수거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멀츠는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나다운 아름다움과 자신감의 가치를 홍보했다. 국내 의료 전문가들과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해, 건강한 메디컬 에스테틱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 대표는 “멀츠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미션과 ESG 경영 전략에 공감하고 한마음으로 실천해 온 덕분”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 편두통 최신 지견 나누는 ‘ACE 심포지엄’ 성료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ACE 심포지엄’을 열고 전국 신경과 전문의 100여명과 온·오프라인으로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편두통 예방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신경과 전문의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애브비는 지난 2011년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국내 승인된 보톡스®2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 등 편두통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 왔다. 

심포지엄은 주민경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었다. 연자로는 △이미지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김병건 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 △문희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가 참여해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 및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인 아큅타®1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첫 세션은 이 교수가 ‘편두통 치료의 혁신: 질환 및 아토제판트 최신 연구 결과’를 주제로 최근 개정된 편두통 예방치료 가이드라인 및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유럽두통학회에서 발표된 편두통 환자의 환자-보고 결과(PRO)연구인 ‘CAPTURE’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이 교수는 편두통 발생 빈도가 증가할수록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생산성 손실과 일상생활 장애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인 편두통 환자에서 활동의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도구인 AIM-D score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QoL)을 평가한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아큅타의 편두통 예방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 연구(ADVANCE, ELEVATE, PROGRESS)의 사후 분석 결과, 아큅타® 60mg 1일 1회 치료군은 AIM-D항목(신체적 활동 및 기능에 대한 수행)에 있어 위약군 대비 치료 1주만에 빠른 개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ADVANCE 및 ELEVATE 연구에서 복용 1주차 아큅타® 60mg치료군은 46.9~57.7%가 개선됐고 위약군은 12.1~27.3%가 개선됐다. PROGRESS 연구에서는 복용 1주차 아큅타® 60mg 치료군이 31.0~38.5% 개선됐고, 위약군은 13.8~23.4% 호전됐다. 이 같은 효과는 2~4주까지 지속됐다.

이 교수는 “편두통은 환자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손실을 가져오는 심각한 질환으로, 만성화가 되기 전 빠른 치료와 함께 꾸준한 예방치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 교수가 ‘편두통으로 인한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편두통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질환과 이에 따른 치료법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두통 빈도가 증가할수록 편두통 증상, 두통으로 인한 영향 및 장애 수준, 그리고 동반질환의 유병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특히 정신적 동반질환인 우울증의 경우 많은 편두통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편두통의 만성화와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나 빠른 편두통의 치료를 통해 우울증도 함께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마지막 순서에서 ‘변화하는 편두통 치료 환경’을 주제로 한 경구용 CGRP 치료제인 아큅타®1의 출시가 편두통 예방 치료 환경에 미친 변화를 조명했다. 문 교수는 “아큅타®를 포함한 CGRP 타겟 치료제들은 기존 편두통 예방약제와 달리 편두통의 병태생리적 기전에 맞춰 설계돼 혁신적인 치료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아큅타®는 CGRP 수용체를 길항하며 기존 CGRP 타겟 치료제들과 작용 기전의 차이를 보이고, 복용 1일 차에 아큅타® 60mg 환자의 87.7%에서 편두통이 발생하지 않는 빠른 효과(p≤0.0071, 위약군 74.8%), 연구에서 확인된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 그리고 경구제가 가진 이점들을 바탕으로 편두통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시키며 국내 편두통 치료 환경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인 아큅타®는 11시간 이내의 반감기와 경구제에 대한 높은 환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향후 편두통 환자들의 치료 계획 수립 및 치료 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패널로는 류상효 류상효신경과의원장과 이세영 이세영신경과의원장이 참석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아큅타®의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아큅타®치료에 효과적인 환자군 및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했다.

강지호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출시된 아큅타®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진들이 진료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아큅타®의 치료 효과와 가치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편두통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유테이진, RPA 도입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유유테이진 메디케어(대표이사 유원상)는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일부 업무에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단순·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정형화된 사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 결과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은 물론, 휴먼에러(human error) 감소에 의한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등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번 RPA 시스템 적용 업무는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수면양압기 △고객 건강보험공단 청구 관리 △매출 결의전표 작성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이다. 지금까지 해당 업무들은 대부분 사람의 수작업에 의한 서면으로 처리돼 단순반복 업무에 따른 집중도 저하와 우편 처리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다.

김덕수 유유테이진 운영본부 본부장은 “RPA 도입 이후 해당 업무에 대한 업무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직원들의 RPA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비즈니스 전반에 RPA 도입을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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